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우릉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우릉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뒷산 기슭에 있는 우릉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우릉바위는 단오에 그네를 타다가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떨어져 죽은 처녀가 변한 바위라고 전한다. 비가 오고 번개가 치는 날이면 애절하게 우는 바위라고 하여 사람들이 ‘우릉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와 감물리 사이의 파거미산 기슭 잔치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잔치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 상봉마을과 감물리의 경계에 있는 파거미산[破舊墓山] 기슭의 ‘잔치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잔치바위는 ‘혼인암(婚姻岩)’, ‘잔치방우’라고 불리기도 한다. 잔치바위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피란 생활을 하던 두 마을의 남녀가 결연을 맺고...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와 귀명리 사이에 있는 산 중턱의 조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조개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 덕동마을과 귀명리 사이에 있는 산 중턱의 조개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산 중턱의 큰 바위 속에 갇힌 조개들로 인하여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어 몰락할 지경이었는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조개들을 물속으로 보냄으로써 다시 안정을 찾아 부흥하...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의 뒷산 봉우리에 있는 통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통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의 뒷산 봉우리에 있는 암석인 통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통바위는 선녀의 치맛자락을 붙잡고 하늘나라로 가고자 하였던 여인이 떨어져 죽어 변한 바위라고 한다. 통나무처럼 생겼다고 하여서 ‘통바위’라고 부르는데, 선녀를 따라 하늘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