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에 있는 정려각. 가산리 효자각(駕山里孝子閣)은 효자 설광욱(薛光旭)[1791~1822]의 효행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정려각이다. 정려각이란 효자, 열녀, 충신 등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마을 입구 등에 세운 건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에 있는 재사. 가산재(佳山齋)는 설형(薛珩)[1718~1787], 설찬(薛瓚) 형제가 만년에 은거 수양하던 강학소다. 설형은 본관이 순창(淳昌)이고 호가 송재(松齋)이다. 원래 경상남도 함안에 살았으나 1762년(영조 38) 셋째 아우인 설찬과 함께 경상남도 밀양으로 이주하였다. 그 후에 둘째 설현(薛玹)과 막내 설환(薛瓛)도 차례로 이웃 동네에 모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강학소. 갈곡재(葛谷齋)는 조선 후기 학자 박세웅(朴世雄)[1807~1868]이 강학을 목적으로 창건한 곳이다. 박세웅은 본관이 밀양(密陽)이고 자호가 갈곡(葛谷)이다. 행산 박세균(朴世均)의 15세손이고, 군수 박영달(朴英達)의 10세손이다. 박세웅은 일찍이 과거에 응시하여 벼슬길에 나가려 한 적이 있으나, 유사의 훼방을 받자 호연...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改新敎)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기원한 그리스도교의 한 지파로 16세기 종교개혁 때 성립되었다. 개신교는 인간의 행위가 아닌 믿음을 통한 구원을 중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인류에 대한 보편적 사랑의 실천을 중시한다. 16세기 이후로 그리스도교의 대표적 지파가 된다. 18세기 이후로 아시아 등으로 확산되고...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정. 건척정(乾惕亭)은 안병규(安秉圭), 안승환(安升煥) 등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입촌조인 안언구(安彦龜)[1815~1889]를 추모하기 위하여 1932년 건립한 누정(樓亭)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검암리에 있는 근대 누정. 검석정(儉石亭)은 박충목(朴忠穆)[1890~1949]이 재숙소(齋宿所) 용도로 창건한 곳이다. 박충목은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송은 박익(朴翊)의 18세손이고 박지(朴篪)의 10세손이다. 박충목은 8대조 이하 여러 선조의 역대 묘소를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검암리 뒷산으로 이장하고, 검석정을 지었다. 후손들에게 조상을 공경하고 일...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경모재(景慕齋)는 입촌조 박윤문(朴允文)의 추모를 위하여 박윤문의 후손이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박윤문은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중시조인 충헌공(忠憲公) 박척(朴陟)의 증손이다. 박윤문은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의 문신으로, 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을 역임하였다. 재능과 학문이 넉넉하고 명망과 실상을 갖추었으며, 문형(文...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있는 무관 김인서를 기리는 조선 후기 재사. 경무재는 김해김씨 입촌조인 김인서(金麟瑞)를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김인서는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시호는 무암(武菴)이다. 조선 명종(明宗) 연간에 경기도 양주(楊州)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로 이주하여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발발하자 의병을...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달성서씨 입촌조 서만백을 기리는 일제강점기 재사. 경선재(景先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의 달성서씨(達城徐氏) 입촌조인 서만백(徐萬伯)[1582~1645]의 시거(始居)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齋舍)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광천서원은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안명하는 본관이 광주(廣州)이고, 자가 국화(國華)이며, 호가 송와(松窩)로 조선 단종(端宗) 때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밀양 삽포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로 전거한 안억수(安億壽)의 9세손이다.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162...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괴산재(槐山齋)는 진주하씨(晉州河氏) 입촌조 하기청(河起淸)[1749~1786]의 시천(始遷)을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하기청은 본관이 진주(晉州)이고, 자호(自號)가 괴산(槐山)으로 문효공 하연(河演)의 12대손이다. 하기청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의 서쪽 협곡인 고라리(古羅里)에 거처한 후. 주경야독(晝耕夜讀)하며...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여주이씨 이종극을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누정. 도원정(桃源亭)은 별서 건립을 바란 이종극(李鍾極)[1811~1859]의 유지에 따라 아들 이명구(李命九)가 사촌 형제의 아들인 이병희(李炳憙)·이병규(李炳圭)와 함께 1914년 건립한 누정이다. 정자의 이름인 ‘도원(桃源)’은 이종극의 호이다. 이종극은 본관이 여주(驪州)이고 호가 도원이다. 경...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단비. 밀양 경덕단(密陽景德壇)은 신라왕자(新羅王子)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 삼중대광(三重大匡)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 박욱(朴郁), 고려(高麗) 개국훈신(開國勳臣) 요동독포사(遼東督捕使) 박란(朴瀾) 등 3대의 묘소가 세대가 멀어서 전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손인 박해철(朴海澈)[1868~1934] 등이 1...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검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밀양 곡강정(密陽曲江亭)은 성산군 이식(李軾)의 아들 이덕창(李德昌)이 지은 누정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밀양 삼은정(密陽三隱亭)은 구한말 학자 이명구(李命九)[1852~1925]가 건립한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 ‘삼은’의 ‘삼(三)’ 자는 땔감[樵], 낚시[漁], 술[酒]을 뜻하고, ‘은(隱)’은 ‘숨긴다’는 뜻으로, 구운 물고기를 안주 삼아 술 마시는 유유자적한 삶을 살겠다는 의미이다. 이명구는 본관이 여주(驪州), 자가 명숙(命...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서원. 밀양 표충서원(密陽表忠書院)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 공을 세운 서산(西山), 사명(四溟), 기허(騎虛) 세 대사의 추모를 위해 건립된 사당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정. 밀양 혜남정(密陽惠南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손창헌(孫昌憲)[1866~1931]이 1931년 건립한 누정이다. 손창헌은 본관이 일직(一直)이고, 호가 유남(維南)이다. 밀양 입촌조 손관(孫寬)의 17세손이고,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의 16세손이다. 밀양 혜남정의 ‘혜남’은 실혜산(實惠山)[828m] 남쪽에...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손조서(孫肇瑞)[1412~?]는 본관이 밀양(密陽)이고, 자가 인보(引甫)이며, 호가 면재(勉齋)·격재(格齋)이다. 학문과 시문의 대가이다. 집현전, 봉산군수, 병조정랑을 역임하였으며, 1456년 사육신의 옥사가 발발하자 사직하고 낙향하였다. 김종직(金宗直)과 친분이 있고,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 등의 제자가 있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계승 및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孔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학문 수양·일상 의례 등의 교훈을 실천하는 사상이자 종교이다. 우리나라에 유교가 전래된 시기는 한자의 유입 시기와 동일하다. 유교는 삼국시대 이래로 정치사상을 위주로 발전되었다. 고려 말에 이르러 유교의 일파인 성리학(性理學)...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추모재(追慕齋)는 아산장씨(牙山蔣氏)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시천조인 장림(蔣霖)[1407~1476]의 시천을 추모하기 위하여 장림의 묘소 아래에 재숙소로 창건하였다. 추모재에는 장림뿐만 아니라 장림의 아들인 장자건(蔣子騫)[1436~?]을 위시한 여러 세대 후손들의 묘소 역시 자리하고 있다. 다만 창건 연대는 문헌이...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개항기 재사. 추모정(追慕亭)은 현감 김난규(金蘭奎)가 1865년에 남수정(攬秀亭)을 중건하는 과정에서 남수정 경내에 6세조 김기(金淇)[1627~1693]의 위업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재사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추파정은 조선 정조 연간의 문신 전억기(全抑己)[1561~1639]를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로 창건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춘복재(春福齋)는 손긍훈(孫兢訓)의 소상각(塑像閣)인 현충사(顯忠祠)의 치제소(致祭所)로, 손긍훈의 후손들이 1939년에 당을 ‘보본(報本)’ 재(齋)를 ‘춘복(春福)’이라 편액한 곳이다. 1939년 창건의 전말을 기록한 손지현(孫之鉉)의 「보본재기(報本齋記)」에 의하면 “가운데를 당(堂)으로 하고 그 좌우를 실(室)로 하여 ‘보본’이...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에 있는 재사. 침류정(枕流亭)은 남우문(南右文) 부자의 묘소 아래에서 후손들이 1952년 재숙소로 건립하고, 옛 정자의 칭호인 ‘침류정(枕流亭)’을 게판(揭板)한 곳이다. ‘침류정(枕流亭)’은 본래 남우문이 사촌리[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에 창건한 정사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 있는 재사. 행산재(杏山齋)는 1955년 밀양박씨(密陽朴氏) 행산문중(杏山門中)의 파조인 박세균(朴世均)과 아들 박문빈(朴文彬), 박문익(朴文翊) 3위의 단비를 건립하면서 제향을 하기 위하여 창건한 재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