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구산정(龜山亭)은 구산(龜山) 손지겸(孫智謙)[1641~1706]의 독서당(讀書堂) 자리에 후손 우석(友石) 손승헌(孫昇憲)이 손지겸의 효성(孝誠)을 추모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일직손씨 문중과 상의하여 1930년에 지은 건물이다. 구산정의 명칭은 손지겸의 호에서 가져왔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금석정(錦石亭)은 석봉(石峯)과 금계(錦溪)의 중간에 수양할 장소를 건립하려던 묵옹 박지순(朴志淳)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박지순의 아들 박내흡(朴來洽)이 1873년(고종 10)에 창건하였다....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금시당(今是堂)은 조선 명종 때 부승지를 지낸 이광진(李光軫)이 관직에서 물러난 뒤 은거하여 덕성을 함양하던 별업(別業)이다. 1566년(명종 21)에 ‘백곡정사(柏谷精舍)’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재사 겸 정자. 기양재(箕陽齋)는 모헌(慕軒) 박양춘(朴陽春)[1561~1631]이 1592년 임진왜란 때 지극정성으로 모시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사망에 즈음하여 여막살이를 한 곳에 박양춘의 아들 창석(蒼石) 박오(朴璈)가 창건하였다....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낙주재(洛洲齋)는 이번(李𤃃)[1575~1633]이 광해군 당시 인목대비가 서궁(西宮)에 유폐될 때 대항하다 경상남도 밀양으로 남하하여 세운 재실(齋室)이다. 이번은 효령대군의 8세손이자 인목대비의 인척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제사 겸 정자. 낙주정(洛洲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구석촌(龜石村) 입촌 시조인 낙주(洛洲) 장선흥(張善興)[1662~1736]과 장선흥의 9세손 농산(聾山) 장영석(張永錫)의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하여 1918년 인동장씨(仁同張氏) 문중에서 지은 제사(祭舍) 겸 정자(亭子)이다. 낙주정이라는 이름은 장선흥의 호를 따...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남수정(攬秀亭)은 원래 경상도 수산현(守山縣)에 소속된 누대(樓臺)로서 1538년에 부사(府使) 장적(張籍)이 창건하였다. 1539년 어득강(魚得江)이 후임 부사로 와서 단청을 한 후 ‘남수(攬秀)’라고 정자의 이름을 지었다. 남수정은 누정, 창고, 강학소, 대종실, 추모 공간 등으로 적극 활용되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재사. 내독재(來讀齋)는 통덕랑(通德郞) 장춘수(蔣椿壽)[1523~1590]가 아버지 농은(農隱) 장충범(蔣忠範)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건립한 건물로서 주로 책을 읽고 강학하는 공간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반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대원정(待圓亭)은 정봉징(鄭鳳徵)이 봉천군(蓬川君) 정인운(鄭仁耘)의 5세손인 정비(鄭枇)를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건립하였다....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고 겸 강학소. 대학당(大學堂)은 양무공(襄武公) 김태허(金太虛)가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대학(大學)’ 1부와 ‘교지(敎旨)’, ‘유서(諭書)’, ‘공훈녹권(功勳錄券)’ 및 ‘유기(遺記)’ 등을 영구 보존하기 위하여 1662년(현종 3)에 창건한 서고(書庫)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있는 재실. 덕곡재(德谷齋)는 재실(齋室)로서 현감(縣監) 손태좌(孫台佐)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밀성손씨(密城孫氏) 문중에서 세운 건물이다. 손태좌는 광리군(廣理君) 손긍훈(孫兢訓)의 후손이며, 사도(司徒) 손빈(孫贇)의 총사(冢嗣)로서 1507년(중종 2)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成均館) 학유(學諭)가 되고 전적(典籍)을 거쳐 현감(縣監)에 제...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던 조선 전기 현사. 덕민정(德民亭)은 덕(德)으로써 백성을 다스리고, 교화하기 위하여 세운 공해(公廨)[관가의 건물]라고 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 밀양교당(圓佛敎密陽敎堂)은 ‘창립주(創立主)’인 손진경 교도가 1916년 원불교를 창시한 박중빈 대종사를 친견한 후 밀양에 교당 설립을 염원하여 오다가 1957년 3월 설립하고 첫 교화의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