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인 안신이 만든 예법 관련 책의 책판. 『가례부췌』는 조선 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인 안신(安㺬)[1569~1648]이 1628년(인조 6)에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바탕으로 삼고 우리나라 선현들의 예설을 종합하여 편찬한 예법 관련 책이다. 『가례부췌』는 1899년(고종 36)에 이르러서야 안신의 10대손 안상진(安商鎭)이 간행하였는데,...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강학소. 갈곡재(葛谷齋)는 조선 후기 학자 박세웅(朴世雄)[1807~1868]이 강학을 목적으로 창건한 곳이다. 박세웅은 본관이 밀양(密陽)이고 자호가 갈곡(葛谷)이다. 행산 박세균(朴世均)의 15세손이고, 군수 박영달(朴英達)의 10세손이다. 박세웅은 일찍이 과거에 응시하여 벼슬길에 나가려 한 적이 있으나, 유사의 훼방을 받자 호연...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 미리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표암 강세황이 1790년 임계 강심과 장포 김행의 시를 보고 따라서 쓴 글씨. 강세황 유묵(姜世晃遺墨)은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이 조선 전기에 임계(臨溪) 강심(姜深)[1522~1594]이 쓴 「임계정시(臨溪亭詩)」와 사도시정·광주목사를 지낸 장포(長浦) 김행(金行)[1532~1588]이 쓴 시 등 2편의 작품을 보고...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열녀. 강아지(姜阿只)는 조만창의 아내다. 성품이 의롭고 행동이 절개가 있었다. 남편이 죽고 다른 사람이 억지로 강아지를 더럽히고자 하자 스스로 손을 잘라서 절개를 지키기로 맹세하였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복호(復戶), 즉 부역과 공납을 면제받았다고 전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있는 무관 김인서를 기리는 조선 후기 재사. 경무재는 김해김씨 입촌조인 김인서(金麟瑞)를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김인서는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시호는 무암(武菴)이다. 조선 명종(明宗) 연간에 경기도 양주(楊州)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로 이주하여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발발하자 의병을...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광천서원은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안명하는 본관이 광주(廣州)이고, 자가 국화(國華)이며, 호가 송와(松窩)로 조선 단종(端宗) 때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밀양 삽포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로 전거한 안억수(安億壽)의 9세손이다.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162...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밀양박씨 박수춘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국담재(菊潭齋)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충절을 다하고 학문 진작과 후진 양성에 심혈을 바친 국담(菊潭) 박수춘(朴壽春)[1572~1652]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에 있는 밀양박씨 절사공파 종중의 조선 후기 사당. 금계사(錦溪祠)는 박유(朴㽕)[1576~1627]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고종 때인 1867년 후손들이 박유가 태어난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 동쪽 산기슭록에 건립한 부조묘(不祧廟)이다. 금계사 봉안문은 김해부사를 지낸 성재 허전[1797~1886]이 지었다. 부조묘는 부조위를 따로 모...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금시당(今是堂)은 조선 명종 때 부승지를 지낸 이광진(李光軫)이 관직에서 물러난 뒤 은거하여 덕성을 함양하던 별업(別業)이다. 1566년(명종 21)에 ‘백곡정사(柏谷精舍)’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한국 천주교의 최초 순교자 김범우의 묘. 김범우[1751~1787]의 집안은 증조(曾祖)인 김익한(金翊漢)이 통역관으로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대대로 통역관을 배출한 중인(中人) 집안이다. 김범우 역시 1773년(영조 49) 역과(譯科)에 합격한 중국어 통역관이며, 동생인 김적우(金積禹) 또한 통역관이다. 김범우는 남인계 실학자들과 교...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김상우(金商瑀)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모시고 살면서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자이다. 김상우 효자각이 1937년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건립되었다....
-
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김응조(金應祖)[1587~1667]의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아헌(啞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종부시첨정 김의정(金義貞)이고, 할아버지는 장례원사의 김농(金農)이다. 아버지는 산음현감 김대현(金大賢)이고, 어머니는 수의부위(守義副尉) 이찬금(李纘金)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김굉(金浤)의 딸 의성...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에 있는 미리벌민속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고문서. 『김필용 처 전주이씨 효열 천장(金弼龍妻全州李氏孝烈薦狀)』은 조선 후기인 19세기 말 진주 백곡리[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서쪽 인근]에 살던 송계(松溪) 김필용(金弼龍)[?~1742]의 처 전주이씨(全州李氏)에게 정려(旌閭)를 내려 달라고 청원하는 내용의 문서이다. 진주·산청 지역 유림이 18...
-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 임진왜란은 명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55년의 을묘왜변과 비교하여 보면, 5,000여 명 규모의 왜구가 쳐들어온 을묘왜변 때에도 조선에서는 국가의 전력을 기울여 수습할 정도였는데, 20만의 정규군이 쳐들어온...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낙주재(洛洲齋)는 이번(李𤃃)[1575~1633]이 광해군 당시 인목대비가 서궁(西宮)에 유폐될 때 대항하다 경상남도 밀양으로 남하하여 세운 재실(齋室)이다. 이번은 효령대군의 8세손이자 인목대비의 인척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 있는 벽진이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남회당(覽懷堂)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 입촌한 벽진이씨(碧珍李氏) 이덕창(李德昌)[1503~1575]의 고손자 이이두(李而杜)[1625~1703]를 기리기 위하여 향의(鄕議)로 건립한 재실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고 겸 강학소. 대학당(大學堂)은 양무공(襄武公) 김태허(金太虛)가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대학(大學)’ 1부와 ‘교지(敎旨)’, ‘유서(諭書)’, ‘공훈녹권(功勳錄券)’ 및 ‘유기(遺記)’ 등을 영구 보존하기 위하여 1662년(현종 3)에 창건한 서고(書庫)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밀양박씨 어변당공파의 조선 후기 강학소. 덕린재(德隣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와지마을에 시천한 박주택(朴周宅)[1778~1840]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손자 박태욱[1833~1883]이 1862년(철종 13) 건립한 강학소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귀명리에 있는 광주김씨 김수인을 추모하는 조선 후기 사당. 덕양사(德陽祠)는 광주김씨 구봉(九峯) 김수인(金守訒)[1563~1626]의 절의와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불천위(不遷位) 사당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동호재(東湖齋)는 목사(牧使) 서예원(徐禮元)[1547~1593]의 공업을 추모하기 위하여 1774년 후손 서도언이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서예원은 1573년(선조 6)에 무과에 급제하고 여러 벼슬을 거쳐 1591년(선조 24)에 김해부사(金海府使)가 되었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우도병마절도사 겸 순찰사 김성...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둔옹정(遁翁亭)은 둔옹(遁翁) 안엄경(安淹慶)[1392~1458}을 추모하는 재사(齋舍)이다. 안엄경은 1419년에 문과가 급제하고 충주목사(忠州牧使)를 거쳐 공조판서(工曹判書)를 지냈다. 1453년 홍달손(洪達孫)[1415~1472]이 세조의 정책에 동조한 것을 질책하면서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두문불출하고 자호(自...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명성재(明誠齋)는 통사랑(通仕郎) 신충후(申忠厚)[1543~1593]의 제단과 신충후의 아들 신흥몽(申興蒙)[1574~1618]의 묘소를 모신 재사(齋舍)이다. 신충후는 조선 성종 때 경상남도 밀양으로 남하한 낙진당(樂眞堂) 신승준(申承濬)의 현손이며, 송계(松溪) 신계성(申季誠)의 손자다. 선음(先蔭)으로 통사랑에 제수되었고...
-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밀양도호부사와 관속들이 공무를 수행하던 관아의 터. 밀양 관아지(密陽官衙址)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건물이 존재하였다. 핵심 공간은 부사가 일상 행정 업무를 보는 동헌(東軒)과 관리나 사신의 방문 거처이자 망궐례를 행하는 객사(客舍)로 양분된다. 그 외 향반의 자문 기관인 향청(鄕廳), 군관청(軍官廳), 아전의 근무처인 인리청(人吏廳), 사령청, 관노방,...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손씨 가문의 개항기 가옥. 밀양 교동 손병준 고가(密陽校洞孫炳俊古家)는 개항 후인 1886년 건립된 밀양손씨 가문의 옛집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으며 남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옥 형태를 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書院). 밀양 남계서원(密陽南溪書院)은 영헌공(英軒公) 김지대(金之垈)[1190~1266]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일직손씨 가문의 조선 후기 가옥. 밀양 다죽리 손씨고가(密陽茶竹里孫氏古家)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일직손씨 가문의 가옥으로 18세기 중엽 건립되었다. 영조 때 경상좌도병마절도사를 지낸 손진민(孫鎭民)[1696~?]이 살았던 고택이다. 황해도병마절도사를 지낸 아들 손상룡(孫相龍)이 택지를 확장하고 건물을 증축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불상. 밀양 만어사 석조여래좌상(密陽萬魚寺石造如來坐像)은 만어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조 불상이다. 2019년 8월 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7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사에 있는 1880년에 그려진 아미타오존도. 「밀양 만어사 아미타오존도(密陽萬魚寺阿彌陀五尊圖)」는 1880년 정행(正涬), 정첨(正添)에 의하여 조성되었는데, 안정된 화면 구성과 세련된 필선, 비례를 잘 갖춘 인물 표현이 돋보이는 불화이다. 2019년 8월 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5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밀양 모선정(密陽慕先亭)은 박수견(朴守堅)이 부모 장례를 치르면서 시묘살이 3년을 마치고도 계속 묘소에서 곡을 하다가 세상을 떠나자, 마을 사람들이 효성에 감동하여 여묘(廬墓)하던 움막을 박수견을 기리는 재사(齋舍)로 만든 것이다. 박수견은 송은(松隱) 박익(朴翊)[1332~1398]의 현손이며, 인당(忍堂) 박소(朴昭)[13...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박연정(密陽博淵亭)은 양무공(襄武公) 김태허(金太虛)[1555~1620]가 퇴임 후 여생을 보내고자 경상남도 밀양의 모정마을에 지은 별장이다. 밀양 박연정은 김태허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김태허는 임진왜란 때 밀양부사, 울산군수로 전공을 세우고 당상관에 올라 도총관, 호위대장 등을 거쳐 지중추부사에 이르렀으며, 1605년...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반계정(密陽盤溪亭)은 이숙(李潚)[1720~1807]이 매사냥 중 매가 앉은 반계정 터를 보고 경치에 반하여 1775년 세운 정자이다. 이숙은 조선 영조 때 산림처사로 이름 높았던 인물로 반계(盤溪)는 이숙의 호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부은사에 소장되어 있는 석조아미타불좌상.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密陽父恩寺石造阿彌陀佛坐像)은 조선 후기 불상으로 재료는 불석(佛石)이다. 전체적으로 큰 얼굴에 어깨는 좁은 편이며 신체에 비하여 무릎이 높은 편이다.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이며 둥근 머리에는 중간(中間) 계주(髻珠)와 정상(頂上) 계주를 표현하였다. 오른손은 촉지인을, 왼손은 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삼강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밀양 삼강사비는 삼강사비 또는 기사비라고 한다. 1563년 경상남도 밀양의 선비들이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 경재(敬齋) 민구조(閔九詔), 우우정(友友亭) 민구연(閔九淵), 무명당(無名堂) 민구주(閔九疇),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 등 민씨 오형제의 효성과 우애, 학문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이후 임진...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고을 주민을 위하여 업적을 남긴 밀양도호부사와 경상도관찰사를 기념하는 비석군.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김해·양산·영산·창녕·현풍 등 6개 고을은 중심지인 밀양으로 세곡을 운반·집합하여 조운을 통해 서울로 운송하였다. 세곡의 운반을 총괄 지휘하는 도차사원(都差使員)은 밀양도호부사였고, 뱃길의 운송 지휘를 맡은 차사원(差使員)은 제포만호(薺浦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옥. 밀양 소은고택(密陽小隱故宅)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으며 1800년 초에 건립되었다. 2021년 12월 3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여여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보살상. 밀양 여여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密陽如如精舍木造觀音菩薩坐像)은 원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서 소장하고 있었는데, 여여정사가 2008년 개창되면서 옮겨졌다. 2009년 3월 5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7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
-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용궁사에 있는 1749년 혜식이 그린 고승 진영. 「밀양 용궁사 대송당 묘원 진영(密陽龍宮寺對松堂妙圓眞影)」은 1749년 화승(畵僧) 혜식이 그린 묘원선사의 초상화로 가부좌를 한 전신상이다. 2014년 1월 2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6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밀양 용안서원(密陽龍安書院)은 강당, 시습재, 사당의 3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원(書院)이다. 2022년 현재는 벽진이씨 가문에서 향사(享祀)를 지내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밀양 용안서원에는 문안공 산화 이견간(李堅乾), 성산군 이식(李軾), 여은 이사지(李思之), 대호군 이중림(李中林)이 봉안되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손조서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정자. 밀양 용호정(密陽龍湖亭)은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1412~1473]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추화산(推火山) 일직손씨(一直孫氏)[안동손씨]의 문중 묘소 아래에 지은 정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요고리 운주암에 있는 1890년에 그려진 신중탱화. 신중탱화는 의식도량을 청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찰 및 전각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탱화이다. 「밀양 운주암 신중탱(密陽雲住庵神衆幀)」은 화면 하단 묵서 화기를 통하여 1890년 4월 표충사에서 제작하여 이후 운주암으로 옮겨진 탱화임을 알 수 있다. 2008년 5월 2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48호로 지...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월연정(密陽月淵亭)은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가 추화산(推火山) 아래의 월연대에 지은 정자로 대개 쌍경당, 제헌을 합쳐 부르는 명칭이다. 월연정은 이태가 함경도도사 재직 중기묘사화를 예견하여 사직하고 귀향한 이듬해인 1520년 용평의 월영사(月影寺) 옛터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들고 기초를 닦아 세웠다. 계곡을...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밀양 의첨재(密陽依瞻齋)는 광해군 때 인물인 이선지(李先智)가 1611년에 창건하여 살았으며 종가로 계승한 집이다. 이선지는 무과에 합격한 후 선전관경역과 절충장군 호군 첨지중추부사를 역임한 인물로서 인목대비의 유폐, 백부의 자살 등을 겪은 후 어머니의 고향인 경상남도 밀양으로 낙향하게 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정혜암에 소장되어 있는 아미타여래가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조선 후기 불화.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密陽定慧庵阿彌陀佛會圖)」는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탱화로 아미타여래와 협시보살 및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표현한 흑지 바탕에 백선으로 그린 선묘불화이다. 2015년 1월 1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효자 조광익의 조선 후기 정려각. 조광익(曺光益)[1537~1580]은 본관이 창녕(昌寧)이고, 자는 가회(可晦), 호는 취원당(聚遠堂)이다.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1558년(명종 13)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64년 별시 문과에도 급제하였다. 1576년 과거시험인 중시(重試)에 장원 급제하였고, 의금부도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밀양 죽원재사(密陽竹院齋舍)는 오한(鰲漢) 손기양(孫起陽)[1559~1617]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현판은 채제공(蔡濟恭)의 글씨로 알려져 있다. 손기양은 선조 21년(1588)에 식년 문과에 급제하였고, 광해군 4년(1612)에 낙향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밀양 추원재(密陽追遠齋)는 선산김씨 경상남도 밀양 입향조인 강호산인 김숙자(金叔滋)[1389~1456]가 처음 터를 잡고 점필재 김종직(金宗直)[1431~1492]이 성장한 곳에 지은 건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손기양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서원. 밀양 칠탄서원(密陽七灘書院)은 오한(聱漢) 손기양(孫起陽)[1559~1617]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이다. 선조의 자취가 깃들어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칠탄산 아래의 칠리탄 언덕에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탁삼재에 소장되어 있는 김녕김씨 종중의 조선 후기 유물과 유품. 밀양 탁삼재 유물(密陽卓三齊遺物)은 김녕김씨(金寧金氏)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49점의 유물과 유품을 말한다. 교지(敎旨) 등 고문서 44점, 나무로 만든 비 1점, 편액 2점, 녹권(錄券) 1점, 탁삼재 창건문(卓三齋刱建文)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서원. 밀양 표충서원(密陽表忠書院)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 공을 세운 서산(西山), 사명(四溟), 기허(騎虛) 세 대사의 추모를 위해 건립된 사당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임진왜란의 승병장 사명당 송운대사 유정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비석. 밀양 표충비(密陽表忠碑)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이었으며, 종전 이후 일본에 건너가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들을 환국시킨 사명당(四溟堂) 송운대사(松雲大師) 유정(惟政)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일명 ‘사명대사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나 전쟁의 징...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승 진영 및 감로도.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密陽表忠寺高僧眞影및甘露圖)」는 25점의 고승 진영과 1점의 감로 탱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사명대사 진영과 서산대사 진영, 기허대사 진영은 현재 표충사 내의 표충사(表忠祠)에 봉안되어 있는 진영으로 봄과 가을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그 외의 진영은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의 조선 후기 대방 건물. 밀양 표충사 만일루는 표충사의 대방(大房) 건물이다. 대방은 요사(寮舍)의 중심 건물로 스님들이 참선, 설법, 식사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무량수각(無量壽閣)’ 또는 ‘서래각(西來閣)’이라고도 불린다. 선방(禪房) 48칸과 약 108평[약 357㎡]의 부지는 48가지 원(願)을 세우고 108가지의 번뇌에서...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밀양 표충사 명부전(密陽表忠寺冥府殿)은 지장보살과 시왕상을 모신 불전으로 저승의 유명계를 상징하는 불교 건축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 좌상. 밀양 표충사 목조관음보살좌상(密陽表忠寺木造觀音菩薩坐像)은 표충사 호국박물관 입구 정면에 있는 단독 유리 진열장 내 8각의 목조 대좌 위에 봉안되어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승병장인 사명대사가 진중(陣中)에서 원불(願佛)로 모시기도 하였고, 회답겸쇄환사(回答兼刷還使), 즉 강화사(講和使)로 일...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삼존불상. 밀양 표충사 목조석가삼불좌상(密陽表忠寺木造釋迦三佛坐像)은 밀양 표충사 대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삼존불상이다. 석가모니좌상을 주존으로, 협시불로 왼쪽에 약사여래, 오른쪽에 아미타여래로 구성되어 있다. 준엄한 모습과 당당한 체구에 표현 기법이 뛰어난 작품으로 조성 시기는 18세기 전반으로 추정되며 규모가 큰 대작...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상. 밀양 표충사 목조지장상 및 석조시왕상(密陽表忠寺木造地藏像및石造十王像)은 밀양 표충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9호로 지정되었다가,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사명대사와 사명대사의 가족들에게 내려진 교지. 밀양 표충사 사명대사 관련 교지(密陽表忠寺四溟大師關聯敎旨)는 총 7점으로 사명대사에 내려진 교지 1점, 아버지 임수성(任守成)에게 내려진 교지 2점, 어머니 서씨(徐氏)에게 내려진 교지 1점, 할머니 박씨(朴氏)에게 내려진 교지 1점, 증조할아버지 임효곤(任孝昆)에게 내려진 교지 1...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8폭의 조선 후기 병풍. 임진왜란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일본을 장악하고 쓰시마를 통하여 조선과의 국교 재개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조선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1603년 사쓰마[薩摩][현재 가고시마 지역]에서 억류되어 있다가 귀국한 김광(金光)은 일본의 국교 재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일본은 다시 전쟁을 일으...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대사 유정의 시문 등을 수록한 조선 후기 문집 목판. 밀양 표충사 사명집 목판(密陽表忠寺四溟集木板)은 사명당 유정(惟政)의 사후에 사명당의 제자 혜구(惠球) 등이 스승의 시문을 모아 『사명집(四溟集)』을 간행하기 위하여 목판에 새긴 것이다. 『사명집』은 허균(許筠)의 서문과 사명당의 직계 제자인 뇌묵당(雷黙堂) 처영(處英)이 쓴 발문...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보살상. 밀양 표충사 석조보살좌상(密陽表忠寺石造菩薩坐像)은 2008년 1월 10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27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보살상. 밀양 표충사 석조지장보살반가상(密陽表忠寺石造地藏菩薩半跏像)은 손상 없이 완형으로 표충사 호국박물관 내에서 소장하고 있다. 그러나 복장물이 흩어졌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6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당 유정의 활약상을 담은 실기를 판각한 책판. 밀양 표충사 송운대사 분충서난록 목판(密陽表忠寺松雲大師奮忠紓難錄木板)은 1739년(영조 15) 표충사에서 간행된 『송운대사 분충서난록(松雲大師奮忠紓難錄)』의 목판이다. 송운(松雲)은 사명당(泗溟堂) 유정(惟政)의 또 다른 법호(法號)이다. 5대 법손인 태허(太虛) 남붕(南鵬)의 주도로 표...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봉안되어 있는 1882년에 그려진 아미타구품도. 「밀양 표충사 아미타구품도(密陽表忠寺阿彌陀九品圖)」는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근거하여 아미타불의 서방 극락 세계를 묘사한 그림으로,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삼존과 중생들의 왕생 장면, 설법을 듣기 위하여 모여드는 시방제불 및 청중 등을 그렸다. 원래 극락의 모습은 왕생인(往生人)의 근기(根...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1861년에 그려진 아미타불회도. 「밀양 표충사 아미타불회도(密陽表忠寺阿彌陀佛繪圖)」는 면본채색(綿本彩色)에 액자 형태로 제작된 탱화로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하고 좌우에 6대보살과 6대제자, 사천왕, 2금강을 묘사하고 있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68호로 지정로 지정되었다. 2018년 12월 20일 「표충사 아미타...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1885년에 그려진 아미타삼존도. 「밀양 표충사 아미타삼존도(密陽表忠寺阿彌陀三尊圖)」는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대광전 내부 향우측 불단 위에 견본채색(絹本彩色)의 액자 형태로 봉안되어 있는 탱화이다. 화면 중앙에 입상의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하고, 본존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로 묘사하였는데, 일종의 아미타내영도와 같은 성...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사명대사 유정의 깃발. 사명기(司命旗)는 조선시대 군대의 각 영(營)에서 대장(大將), 유수(留守), 순찰사(巡察使), 절도사(節度使), 통제사(統制使) 등이 휘하의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던 깃발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직후인 1604년(선조 37)에 사명대사(泗溟大師) 유정(惟政)은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유물. 밀양 표충사 유물(密陽表忠寺遺物)은 사명대사(泗溟大師) 유정(惟政)과 관련한 문서를 비롯하여 조선 후기 표충사에서 사용한 유물로 총 19건 82점이다. 1993년 12월 27일에 표충사 소장유물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9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유물로...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표충사와 사명대사의 활동에 관한 내용을 새긴 조선 후기 목판. 밀양 표충사 제영록 목판(密陽表忠寺題詠錄木板)은 임진왜란으로 조선의 국운이 존망의 위급에 처했을 때 사명당(四溟堂) 송운(松雲)이 의승병을 모아서 세운 전공과 산성 수축이나 승군 수습 등의 활동 및 표충사의 건립에 관한 사실 등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총 34판으로 구성되어 있...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1858년에 그려진 지장보살도. 「밀양 표충사 지장보살도(密陽表忠寺地藏菩薩圖)」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지장보살상 및 석조시왕상 등과 함께 1858년 성주(聖注), 정환(定煥), 덕예(德藝), 오연(悟演) 등이 조성하였다. 규모도 큰 편이고 좋은 안료를 사용하여 세밀하게 묘사한 격조 높은 탱화이...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불전.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생애를 하천(下天), 탁태(託胎), 강탄(降誕), 출가(出家), 강마(降魔), 성도(成道), 전법륜(轉法輪), 입열반(入涅槃) 등 여덟 가지의 모습으로 나누어 표현한 탱화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불교 건축물을 일컫는다. 밀양 표충사 팔상전(密陽表忠寺八相殿)은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으며, 탱화는 현존하지 않는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향교에 부속되어 있는 조선 후기 대성전. 밀양향교 대성전(密陽鄕校大成殿)은 밀양향교의 제묘 공간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향교에 부설되어 유학을 가르치던 조선 후기 강학당. 밀양향교 명륜당(密陽鄕校 明倫堂)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손조서(孫肇瑞)[1412~?]는 본관이 밀양(密陽)이고, 자가 인보(引甫)이며, 호가 면재(勉齋)·격재(格齋)이다. 학문과 시문의 대가이다. 집현전, 봉산군수, 병조정랑을 역임하였으며, 1456년 사육신의 옥사가 발발하자 사직하고 낙향하였다. 김종직(金宗直)과 친분이 있고,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 등의 제자가 있었다....
-
조선 후기 밀양부사 신익전이 저술한 지방 읍지. 『밀양지(密陽志)』는 1652년(효종 3) 6월에 신익전(申翊全)[1605~1660]이 밀양부사로 재직하면서 경상도 밀양 지역의 읍치 현황와 인문지리를 종합적으로 기술한 읍지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에 있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학자이자 교육자. 박경수(朴景邃)[?~?]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행산(杏山) 박세균(朴世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박희생(朴希生), 어머니는 장수황씨(長水黃氏)이다. 동생은 박경인(朴景仁)과 박경의(朴景義)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의 밀성박씨 우윤공파 가곡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박선승의 분재기. 박선승 관련 고문서(朴善承關聯古文書)는 밀성박씨(密城朴氏) 우윤공파(右尹公派) 가곡종중(佳谷宗中)의 원모정(遠慕亭)에서 보관하고 있다. 1998년 11월 13일에 박선승 관계 고문서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39호에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박선승 관련...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이자 의병장. 박수춘(朴壽春)[1572~1652]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로(景老), 호는 국담(菊潭)·숭정처사(崇禎處士)이다. 할아버지는 박대성(朴大成)이고, 아버지는 동몽교관 박신(朴愼), 어머니는 참봉 손취(孫鷲)의 딸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부인은 김우용(金遇鎔)의 딸 경주김씨(慶州金氏)이고, 아들은 박유(朴瑠)·박뇌(朴瓃)·박임(朴琳...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 모선정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박익의 조선 후기 시문집 책판. 박익 송은문집 목판(朴翊松隱文集木板)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은(松隱) 박익(朴翊)[1342~1398]의 유고 시문집 책판이다. 박익은 고려 공민왕 때 문신으로서 왜구와 여진 등을 토벌하는 무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고향인 경상남도 밀양으로 돌아왔으며, 조...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박주(朴胄)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대지(大之), 호는 모와(慕窩)이다. 1546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박주는 송은 박익의 후손이자 우당 박융의 6대손이며 통찬 박문손(朴文孫)의 현손이다. 박주의 할아버지는 지평 박밀(朴密)이며, 아버지는 정자 박숭례(朴崇禮)이다. 아들은 판관 박맹원(朴孟元)과 현감 박맹하(...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 용안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벽진이씨 여은공파 종중 고문서(碧珍李氏麗隱公派宗中古文書)는 여은공파 시조 이사지(李思之)의 후손이 작성한 것으로 이계윤(李繼胤)[1583~1659] 분재기(分財記), 동암 이이장(李而樟)[1609~1653]의 간찰, 종회 통문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전통 사찰. 천태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부은사(父恩寺)는 가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하여지며, 밀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고종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60년(철종 11) 복원되었다고 전한다. 부은사의 주 불전인 천불보전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密陽父恩寺石造阿彌陀佛坐像...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에게 비변사에서 발급한 임명장.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개인 소장자 김상자가 표충사에 기증하여 현재는 표충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사명대사 유정이 입었던 조선 후기 가사와 장삼.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泗溟大師의錦襴袈裟와長衫)은 사명대사 유정[1544~1610]이 입었던 가사와 장삼이다. 장삼은 검은색이나 흰색으로 만든 길고 소매가 넓은 승복이다. 가사는 승려들이 입던 법의(法衣)로 장삼을 입고 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는...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삼세정(三洗亭)은 조기창(曺起昌)과 조기창의 아들 조면주(曺冕周), 손자 조하위(曺夏瑋), 조하종(曺夏琮) 등 3대를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조기창은 조선 명종 시기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들어온 취원당(聚遠堂) 조광익(曺光益)의 증손으로, 학문과 행의(行誼)로 선업(先業)을 계승하였다. 양옹(養翁) 조면주는 문학이...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손긍훈의 목상. 삼중대광사도광리군 목상(三重大匡司徒廣理君木像)은 밀양손씨의 입향조(入鄕祖)인 신라 말 호족 손긍훈(孫兢訓)의 모습을 나무로 조각한 것이다. 손긍훈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 견훤의 아들 신검을 황산전투에서 사로잡은 공로로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선정되고, 광리군(廣理君)에 봉해졌으며, 죽은 뒤에는 ‘삼중대광사도...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박욱의 목상. 삼한벽공도대장군 목상(三韓壁控都大將軍木像)은 신라 말에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하는 데 크게 공훈을 세워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이 된 박욱(朴郁)의 모습을 나무로 조각한 목상이다. 박욱은 밀성대군 박언침(朴彦沈)의 아들이다. 원래는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推火山)에 있던 성황사(城隍祠)에서 성황신(城隍神)으로 모...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상덕재(尙德齋)는 기은(箕隱) 손명일(孫命一)이 1725년에 영산 도천(都泉)[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에서 환향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복거(卜居)한 이후, 선조 일재(逸齋) 손경검(孫敬儉) 이하 6세를 봉사(奉祀)하기 위해 지은 재숙소(齋宿所)이다. 손경검은 밀성군(密城君) 손빈(孫贇)의 8세손으로, 밀...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석수도(石守道)의 본관은 충주이다. 석수도는 아버지의 상에 10리나 떨어진 곳에서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이후 어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노병에 큰 종기가 생겨 약으로 술을 사용하여야 하였으나, 나라에서 술을 금하므로 죽고 말았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 효자. 설광욱(薛光旭)은 1791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소일(小日), 호는 심제(心齊)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 손기양(孫起陽)[1599~1627]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경징(景徵), 호는 오한(聱漢)·송간(松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세번(孫世藩)이고, 할아버지는 군자감정(軍資監正) 손응(孫凝)이다. 아버지는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 손겸제(孫兼濟)이고, 어머니는 신취(辛鷲)의 딸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첫째 부인은 송근(宋瑾)의 딸 야로송씨(冶罏宋...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손영제(孫英濟)[1521~1588]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덕유(德裕), 호는 추천(鄒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용교위 손신복(孫信復), 할아버지는 충순위 손세번(孫世蕃)이다. 아버지는 군자감정 손응(孫凝)이고, 어머니는 이조참판 조효동(趙孝洞)의 손녀로 조광원(趙光遠)의 딸인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아내는 달성서씨 평장사 서균형(徐勻衡)의...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밀양 혜산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의병. 손우남(孫宇男)[1564~1623]의 본관은 일직(一直)이며, 자는 덕보(德補) 또는 길보(吉補)이고, 호는 윤암(綸庵)이다. 초명은 손경남(孫慶南)이었다. 손우남은 정평공 죽석 손홍량(孫洪亮)의 11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손숭로(孫崇魯),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손침(孫忱)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혜산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문인 손조서의 조선 후기 문집 책판. 손조서 격재문집 목판(孫肇瑞格齋文集木板)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의 문집을 간행할 때 새긴 목판이다. 손조서는 집현전학자, 병조정랑, 봉산군수를 역임하였으며,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행위에 분개하여 모든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도학에만 전념하...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혜산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 학자. 손처눌(孫處訥)[1553~1634]의 본관은 안동(安東)[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 호는 모당(慕堂)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주부(主簿)를 지낸 손순무(孫荀茂),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손세경(孫世經), 할아버지는 비안현감(比安縣監)을 지낸 손치운(孫致雲), 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을 지낸 손수(...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밀성박씨 인당공파의 조선 후기 재실. 신계재(新溪齋)는 밀양박씨(密陽朴氏) 인당공파(忍堂公派) 파조 박소(朴昭)[1347~1426]의 후손 박이겸(朴以謙)[1558~1592]을 시작으로 이하 4세 선조를 함께 향사하기 위하여 지은 재실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효자. 신동현(申東顯)[1641~1706]의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회숙(晦叔), 호는 매죽당(梅竹堂)이다. 1641년(인조 19) 8월 21일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여기(申汝夔)이고 어머니는 조훈(曺薰)의 딸 창녕조씨(昌寧曺氏)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쌍수당(雙修堂)은 조선 1704년(숙종 30) 청도김씨(淸道金氏) 시조 오산군(鰲山君)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의 충효쌍수(忠孝雙修)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안경점(安景漸)[1722~1789]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정진(正進)·지진(止進), 호는 냉와(冷窩)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동만(東巒) 안상한(安翔漢)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안시태(安時泰)이며, 할아버지는 안흠(安欽)이다. 아버지는 안신형(安信亨)이다. 아내는 이지수(李之遂)의 딸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자산가. 안경태(安景泰)[1766~182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중첨(仲瞻)이다. 할아버지는 안명적(安命廸)이며, 아버지는 안인제(安仁濟)이다. 아들은 유학 안유중(安瑜重), 손자는 생원 안효완(安孝完)이다. 증손자는 고종 대 식년시에 합격한 안희원(安禧遠)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안근의 처 손씨 부인(安近의妻孫氏夫人)은 손윤하(孫胤河)의 딸이다. 본관은 일직(一直)이다. 남편 안근이 일찍 사망하자 지극한 열행으로 국가로부터 정려를 받은 밀양 출신의 인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밀양 어변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군사 관련 자료. 조선 후기 지방군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兩亂) 이후 영장제(營將制)를 기반으로 하는 진영(鎭營) 체제로 개편되었다. 진영은 훈련과 작전의 독자적인 단위였으며, 진영 운영을 위한 재원의 조달 또한 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병영(兵營)과 수영(水營)은 소재 읍의 인근 군현(郡縣)을 중심으로...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국화(國華), 호는 송와(松窩)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안상한(安翔漢)[1604~1661]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익중(翊仲), 호는 동만(東巒)이다. 할아버지는 『옥천유고』를 저술한 안여경(安餘慶)이고, 아버지는 형조정랑 낙원 안숙(安璹)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 문신이자 의병. 안숙(安璹)[1572~1624]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대이(待而), 호는 낙원(樂園)이다. 1572년 9월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출생하였으며, 광릉군(廣陵君) 안방걸(安邦傑)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참판(參判)으로 추증된 안광소(安光紹)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이지만, 안숙은 성균관 생원(生員) 안여경(安餘慶)의 양자...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안신(安㺬)[1569~1648]의 본관은 광주이며, 처음 이름은 안국보(安國步)이다. 자는 대지(待之), 호는 오휴자(五休子)이다. 아버지는 참판(參判)으로 추증된 안광소(安光紹)이며,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이다. 동생은 재종숙인 옥천(玉川) 안여경(安餘慶)의 양자로 입적된 안숙(安璹)과 안전(安琠)이다. 안신의 첫 번째 부인은 담양이...
-
경상남도 밀양에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열녀. 안씨 부인(安氏夫人)은 임진왜란 시기에 적을 피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행으로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은 인물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인. 안언소(安彦韶)[184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순경(舜卿), 호는 청(晴)이다. 1771년(영조 47)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고 예조좌랑을 지낸 냉와(冷窩) 안경점(安景漸)의 현손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어영하(魚泳河)의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패연(沛然)이다. 아버지는 어한위(魚漢緯)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여수정(麗水亭)은 1774년에 하창징(夏昌徵)[1725~1786]이 연양소(燕養所)로 창건한 달성하씨(達城夏氏) 문중의 정자로, 1970년에 5세손 하영해(夏永海)가 중건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여여정사(如如精舍)는 1990년 금오산 자락 계곡 안쪽의 26만 4000㎡의 부지에 건립된 현대식 사찰이다. 여여정사에는 국대 최대 규모라고 알려진 자연 동굴 법당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 여여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密陽如如精舍木造觀音菩薩坐像)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영모재(永慕齋)는 하재정(河再淨)[1575~?]이 중시조 돈재(遯齋) 하충(河冲)[1466~1525]과 낙포(樂圃) 하종억(河宗嶷)[1493~1559]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진양하씨(晉陽河氏)의 재실이다. 하재정은 임진왜란 뒤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귀향해서, 선산 옛 터에 재실을 지어 ‘영모재’라 편액을 걸고, 이를 자...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에 있는 화쟁교원 소속 사찰. 영산정사(靈山精舍)는 한국의 진귀한 불교 문화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사찰이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밀양 영산정사 고불서(密陽靈山精舍古佛書)와 밀양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密陽靈山精舍石造如來坐像)을 소장하고 있는 사찰이다. 영산정사에는 2020년 완공된 세계 최대 규모의 와불이 조성되어 있어 불교...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사찰 터. 영원사(瑩源寺)는 사찰의 이름은 전해지고 있으나, 창건 연대와 폐사 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금석문 및 고려 말과 조선 초의 몇몇 문헌에만 존재가 알려져 있다. 현재 영원사 터에는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승탑(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僧塔)과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妙應塔碑)가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오봉서원(五峰書院)은 취원당(聚遠堂) 조광익(曺光益)과 정우당(淨友堂) 조치우(曺致虞)를 제향하는 한편, 지역 유자(儒者)를 양성하고 수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개항기의 여흥민씨 오형제 실기 책판. 오우실기 목판(五友實記木板)은 조선 중종 때의 선비로 경상남도 밀양에 세거하며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었던 여흥민씨 5형제의 시와 문집, 행적 등을 새긴 목판이다. 여흥민씨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 오형제의 실기로 2권 1책으로 편찬되었다. 1874년(...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임흘 관련 고전적. 임흘(任屹)은 본관(本官)이 풍천(豐川)이며, 자(字)는 탁이(卓爾), 호(號)는 용담(龍潭)이다. 1582년에 실시한 사마시(司馬試)에 2등으로 올랐으나 곧 경상북도 봉화군으로 낙향하여 용담계곡에 집을 짓고 경서(經書)와 사기(史記)로 낙을 삼았다. 임흘은 일찍이 이황의 제자인 소고(嘯皐) 박승임(...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우창주(禹昌柱)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자는 명신(明新), 호는 구강(龜岡)이다. 우경(禹瓊)의 7대손이며,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구령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과도하게 슬퍼하니 인근 사람들이 효성이 놀랍다고 칭송하였다. 어머니 또한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조정에서 정려(旌閭)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에서 조선 후기 열녀로 기록된 인물. 이명신의 처 서씨 부인(李明信의妻徐氏夫人)은 조선 후기 밀양 관찬지에 남편이 죽은 후에 따라 죽은 열행이 기록된 인물이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함평이씨의 입향조. 이선지(李先智)[1576~1624]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명원(明遠)이다.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지경(李止敬), 어머니는 아산장씨(牙山蔣氏)이다. 부인은 벽진이씨(碧珍李氏) 이응원(李應元)의 딸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효자. 이원보(李元輔)[1697~1777]의 본관은 합천(陜川)이고, 호는 영모당(永慕堂)이다. 1697년 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도산북리에서 태어났다. 8세에 어머니 상을 당한 이후 평생 동안 정성껏 아버지를 모셨다. 이원보의 아버지는 동추(同樞) 이광일(李光逸)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정려되었고,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 이유룡(李儒龍)[1789~1856]의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호는 운익(雲翼)이다. 178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이유봉(李儒鳳)[1794~1849]의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호군(護軍) 이선지(李先智)[1576~1624]의 7대손이다. 1794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문신. 이지온(李之馧)[1603~1671]은 본관은 공주(公州)이고, 자는 자문(子聞)이며, 호는 빈교(貧郊)이다. 할아버지는 1582년 식년시 병과에 급제한 난곡(蘭谷) 이여해(李如海)이며, 아버지는 증병조판서 이우(李瑀)이다. 어머니는 개령문씨로, 함경도 문인 최초로 서원에 배향된 동호(東湖) 문덕교(文德敎)의 딸이다. 1603년 함흥(咸興) 유전리(...
-
임진왜란 때 밀양 관련 기록이 있는 이탁영의 조선 후기 일기. 이탁영(李擢英) 『정만록(征蠻錄)』은 임진왜란 때 경상감사의 참모로서 경상감영 영리(令吏)로 근무한 이탁영(李擢英)이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작성한 일기이다. 임진왜란 관련 기록의 가치 때문에 1986년 10월 15일에 보물 제88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
1592년에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시작되어 1598년까지 밀양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졌던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벌인 전쟁인데, 명나라가 참전함으로써 국제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처음으로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1592년[임진년] 4월에 처음 부산으로 침략을 시작하여 북쪽으로...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장응구(張膺九)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아버지는 진사 장창익(張昌翼)이다.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서 활동한 유학자이자 효자. 장희적(蔣熙績)[1627~1705]의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현재(顯哉), 호는 세심정(洗心亭)·회옹(悔翁)이다. 1627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조선 후기 의병장인 장문익(蔣文益)[1596~1652]이다. 장문익의 자는 명보(明輔), 호는 조경당(釣耕堂)이다. 장문익은 목장흠(睦長欽)에게 사사하였고, 창원...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덕산에 있는 함평이씨 입향조의 개항기 재실. 전모재(展慕齋)는 함평이씨(咸平李氏) 입향조 호군(護軍) 이선지(李先智)[1576~1624]의 묘소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1890년(고종 27) 후손들이 묘소 아래에 건립한 재숙소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에 있는 창녕조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정관당(靜觀堂)’은 조계상(曺繼祥)[1554~1637]의 호이자 조계상의 자취가 서려 있는 당호이기도 하다. ‘정관’은 송나라 정호(程顥)[1032~1085]의 「추일우성」 시구에서 유래하는데, 사물을 있는 그대로 고요히 관조하면 모든 진리가 터득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무신. 정기룡(鄭起龍)[1562~1622]의 본관은 곤양(昆陽)이며,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이다. 본래 이름은 정무수(鄭茂壽)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증호조참판(贈戶曹參判) 정철석(鄭哲碩), 할아버지는 증호조판서(贈戶曹判書) 정의걸(鄭義傑)이다. 아버지 정호(鄭浩)와 어머니 남양홍씨(南陽洪氏) 사이의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첫째 부인은 임...
-
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무관 정기룡이 남긴 유물. 정기룡(鄭起龍)[1562~1622]은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하고, 이후 밀양부사 등을 지낸 무관이다. 정기룡 유물(鄭起龍遺物)은 정기룡이 착용하였던 요대(腰帶) 1개, 신패(信牌) 1폭, 유서(諭書) 1매, 교서(敎書) 2축, 교지(敎旨) 1매 등 5종 6점이다. 1980년 보물 제669호로 지...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 조계상(曺系商)[1554~1638]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미후(美後), 호는 정관당(靜觀堂)이다. 조계상(曺繼祥)이라고도 하였다. 할아버지는 가연(柯淵) 조말손(曺末孫)이고, 아버지는 조윤전(曺潤筌)이다. 1554년 밀양 이연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서 출생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운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죽담정(竹潭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운정리에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비석. 진주 강공 순조 진휼비(晋州姜公順祚賑恤碑)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람들이 흉년 구휼에 공덕이 큰 강순조를 추모하여 1966년 윤3월에 세웠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중항에 있는 장수황씨 선대를 추모하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첨모재(瞻慕齋)[대항리]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중항에 전거한 장수황씨 호군(護軍) 황학(黃鶴)의 후손 황용원(黃龍源)이 1845년 중건한 재실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광산김씨 입향조 김시성이 조선 후기 건립한 재실. 첨모재(瞻慕齋)[동산리]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입향조 쌍괴정(雙槐亭) 김시성(金時省)[1579~1631]의 자취가 서려 있는 집이다. 김시성은 광산김씨 전리판서공파[파조 김광리]의 후손이다. 명종 때 합천에서 장인 이원량[여주이씨]이 거주하던 밀양 구대곡[현 용활]으로 이거한 세심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추모재(追慕齋)는 아산장씨(牙山蔣氏)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시천조인 장림(蔣霖)[1407~1476]의 시천을 추모하기 위하여 장림의 묘소 아래에 재숙소로 창건하였다. 추모재에는 장림뿐만 아니라 장림의 아들인 장자건(蔣子騫)[1436~?]을 위시한 여러 세대 후손들의 묘소 역시 자리하고 있다. 다만 창건 연대는 문헌이...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추파정은 조선 정조 연간의 문신 전억기(全抑己)[1561~1639]를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로 창건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미리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790년 강세황이 강몽준에게 써 준 8폭 병풍.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豹菴姜世晃行書八曲屛)』을 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진주강씨이다. 강세황은 조상인 강민첨 장군이 거란군을 대파한 역사적 사실을 기려 세워진 은열사를 참배하기 위하여 1790년에 경상남도 진주를 방문하였다. 은열사를 참배한 강세황은 한 달 정도 현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에 있는 암자. 해선암(海仙庵)은 1990년 정서목이 창건하였다. 부산에 거주하던 창건주 정서목이 신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부산 금정산 만덕에서 13년 동안 기도하다가 밀양 천태산의 마고할미를 찾아가라는 신몽을 꾸고 해선암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주(主) 요사채로 사용하는 집은 180여 년된 가옥이라고 한다. 해선암의 모든 기도 관련 건물은 창건주가 직접...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의 전통 사찰. 홍제사(弘濟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이며 전통 사찰 제59호로 지정되었다. 홍제사에는 사명대사비라고도 불리는 밀양 표충비가 세워져 있다. 나라에 국난이 있을 때마다 ‘땀 흘리는 비’로 알려진 밀양 표충비는 1742년(영조 18) 사명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사명대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창. 후조창(後漕倉)은 조선 후기 경상도 남부 지역에 설치된 삼조창(三漕倉) 중 하나이다. 삼조창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포(馬山浦)의 좌조창(左漕倉), 진주시 가산포(駕山浦)의 우조창(右漕倉), 밀양시 삼랑포(三浪浦)[현 삼랑진]의 후조창을 말한다. 후조창은 경상도 밀양부, 현풍현, 창녕현 등 낙동강 주변 지역의 세곡을 모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