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무봉사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 신라의 불상. 무봉사(舞鳳寺)는 통일신라 때 법조대사가 영남루(嶺南樓)의 전신인 영남사(嶺南寺)의 부속 암자로 창건하였다.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舞鳳寺石造如來坐像)은 원래 영남사지(嶺南寺址)에 전하여 오던 것을 무봉사로 옮겨 온 것이다. 원래 대좌와 광배(光背)가 없었는데, 근처에 땅속에 묻혀 있던 광배를 불상에 붙이고 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영산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신라 불상. 밀양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密陽靈山精舍石造如來坐像)은 현재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의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결가부좌로 앉아 왼손에는 약함(藥函)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상임을 알 수 있다. 약사여래는 중생의 아픈 곳을 치료하여 준다는 의미로 약사유리광여래(藥師琉璃光如來) 또는 대의왕불(大醫王佛...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천황사에 소장되어 있던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밀양 천황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密陽天皇寺石造毘盧遮那佛坐像)은 통일신라 때 석불 좌상이다. 머리 부분과 두 손이 파손되었지만 우아하고 사실적인 형태와 생동적인 양감을 표현하고 있어 8세기 중엽 석굴암 불상과 같은 사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모습을 잘 계승하고 있다. 1994년 10월 17일 밀양 천황사 석불좌상이라...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통일신라의 삼층석탑.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密陽表忠寺三層石塔)은 단층 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을 올린 통일신라 때 석탑이다.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67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보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 장엄구 일괄.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密陽表忠寺三層石塔出土遺物一括)은 1995년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해체 보수 과정에서 탑신부와 기단부에서 출토된 금동 불상과 사리함, 청동탑 편, 상평통보, 개수기비 등의 유물을 말한다. 2017년 10월 31일 보물 제19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통일신라의 석등. 밀양 표충사 석등(密陽表忠寺石燈)은 8각형의 간주석(竿柱石)을 갖춘 기단 위에 화사석(火舍石)과 옥개석, 정상에 보주를 올린 통일신라 때 석등이다. 1972년 2월 12일 표충사 석등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에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석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