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었던 냉열기 등 전문 업체.

[설립 목적]

롯데 기공은 공해 방지 시설 전문 기업으로 출범하였다.

[변천]

1973년 11월 설립하여 1974년 1월 한국 수출 산업 공단 제6단지 내 대지 3만 2942㎡[9,965평]의 공장에 입주하였다. 2009년 1월 23일 은행권의 건설사 구조 조정 작업에서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판정을 받았으나, 2009년 3월 6일 역대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가장 빨리 워크아웃을 탈피하였다. 롯데 기공은 2009년 4월 15일 롯데 알미늄㈜에 흡수·합병되었지만 사업 면에서 변동된 것은 없다.

2009년 7월에 업소용 냉장고를 출시하여, 10월에는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1년 7월에는 Hi-Q 600 가스 보일러를 출시하였고, 10월에는 김포 스카이 파크 내에 주차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2012년 12월에는 Oh-k 콘덴싱 보일러를 출시하였다. 2013년 6월에는 후쿠시마 공업 주식회사와 상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였고, 7월에는 시스템 쇼케이스 냉동 콤비 타입을 개발하였다. 2014년 4월에는 제습기 4종[7L, 14L, 17L, 27L]을 출시하였고, 2015년 5월에는 하이라이트 전기 레인지 4종[1구, 2구, 3구, 전력 제어 3구]과 벽결이 에어컨[6평형, 10평형]을 출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롯데 기공의 주요 사업 분야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가정용 가스 보일러를 제조·판매하는 열기 부문, 둘째, 냉장고나 아이스크림 자판기 등을 생산하는 냉기 부문, 셋째, 첨단 가스 냉난방 공조 시스템(GHP), 용량 가변형 히트 펌프 시스템(EHP), 환기 장치(ESB)를 제조하는 공조/냉난방 부문, 넷째, 주차 설비를 제조하는 주차 부문, 축적된 기술과 전문화된 조직 역량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권 분석부터 컨설팅, 인테리어, 유지 보수까지 상가 운영을 위한 토털 솔루션 부문이다.

롯데 기공은 1982년 1월부터 가스 기기 사업을 개시하였고, 1987년 3월에는 LPG용 온수 보일러, 1988년 10월에는 도시 가스용 온수 보일러의 KS를 취득하였다. 또한 1995년 8월 가스 보일러 부문 ISO9001 인증을 취득하였고, 1996년 한국 주택 공사 우수 시공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03년 11월에는 한국 능률 협회 생산 혁신 대상 대기업 부문 우수 공장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2001년 5월과 2004년 6월 한국 표준 협회 한국 서비스 대상 경영 혁신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해 12월에는 2004년 하반기 공동 주택 사업장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2006년 7월 소비자 시민 모임 선정 올해의 에너지 위너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3월 제34회 상공의 날 동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였다. 롯데 기공은 2001년 및 2004년에서 2008년까지 한국 서비스 대상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연속 수상하였다. 2016년 3월 한국 능률 협회 인증원의 가스 보일러 부문 이노스타 혁신 상품 1위에 선정되었고, 9월에는 한국 브랜드 경영 협회의 가스 보일러 부문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10월 친환경 기술 개발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6 대한민국 혁신 상품 WINNER 이노스타 인증을 받았다. 2017년 9월에는 한국 브랜드 경영 협회가 선정하는 보일러 부문 2017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롯데 기공은 선도적인 생활 환경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을 통해 에너지·환경·주거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사 역량과 영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12월 사장 직속으로 새로이 신속 대응팀을 신설하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종업원 수는 560여 명에 이르며, 자본금은 143억 원, 매출액은 2,300억 원이다.

[의의와 평가]

1973년 11월 1일 설립된 롯데 기공은 국내 1호 환경 오염 방지 설비 면허 취득 및 소각로 건설, 국내 최초 가스 보일러의 KS 1호 취득 등 국가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