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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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현풍. 호는 송암(松庵)이다. 현풍은 경상북도 달성군의 옛 이름이다. 현풍 곽씨의 진도 입향조는 시조 곽경(郭鏡)의 15세손 곽자정(郭滋貞)[?~1529]으로 추정되는데, 그의 묘가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 망금산에 있기 때문이다. 현풍곽씨는 국내 순위 36위로 4만여 명(1985년 현재)에 지나지 않는 귀한 성이지만, 진도에서는 8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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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행정면. 군내면은 진도군에 속한 7개 면 중의 하나로 10개의 법정리와 28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을 기준으로 면적 2,244.9㏊에 1,66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3,896명(남1,871명, 여 2,025명)이다. 군내면에 속한 무인도는 3개이다. 940년(태조 23년)에는 가흥현으로 불리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지방 관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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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에 특별히 전하는 입향조는 없으며, 일제강점기 때 신동마을 등성이에 주변의 영세민이 들어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남쪽의 금골산(金骨山), 서쪽의 도암산, 북쪽의 망금산(望金山)[111m] 사이 낮은 구릉지에 있다. 면의 중부에 있으며, 동쪽은 바다, 서쪽은 고지리, 남쪽은 안농리, 북쪽은 녹진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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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법에 의해 1988년에 지정·개발된 지정관광지. 녹진관광지는 해남에서 진도대교를 통해 진도 땅으로 들어오는 진입부에 위치하여 진도관광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녹진관광지는 당초 15만 6천 200㎡의 면적으로 지정되었으나, 제2진도대교의 건설과 주5일제 실시 등 관광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지정 면적을 21만 4천㎡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해남에서 진도대교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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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지형이 사슴의 뿔처럼 생겼으므로 녹진이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전리, 대사리, 신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녹진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의 망금산(望金山)[111m], 서쪽에 도암산[122m]이 있을 뿐 대부분 지역이 낮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의 북부에 있으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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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망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진도대교를 지나 진도각휴게소에서 송산리 방향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1.5㎞ 정도 가다 보면 무궁화공원이 나온다. 유적은 공원의 서쪽 구릉 일대에 산재해 있다. 이 유물산포지는 망금산[114.1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려온 구릉의 말단부에 해당되며, 유적의 남쪽은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해안선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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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속한 행정리. 1950년 군내북초등학교가 36년 신동에 개설했던 둔전간이학교를 녹진, 죽전, 대사지구의 중심거리이자 삼거리인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이곳을 대사(大沙)와 구별해 대야(大野)라 하고 학교 건설에 따라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취락이 형성되었다. 동쪽에 망금산(望金山)[111m]이 있을 뿐 구릉지에 속하고 있어 지형은 낮은 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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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속한 행정리. 망금산 아래가 되므로 만금리가 되었으며, 또는 명량을 망보는 망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의이씨가 진도군 고군면에서 살다가 만금리로 입주하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죽전리, 대사리, 신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녹진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1960년대에 마을이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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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있는 산. 망금산은 망금 뒤에 있는 산으로 진도의 관문산이다. 산의 높이는 115m이다. 산정부에 가로 30m, 세로 20m의 토성이 축성된 흔적이 있다. 백제 이후 바다 물목을 지키는 군대 주둔지였다. 충무공 이순신이 진도를 남도(南道)의 요충(要衝)이라 하였고 조선 선조 때 판중추부사 윤두수가 진도를 "가장 중요한 관방지역(最爲緊關之地)"이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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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평지보다 높게 돌출한 지표의 일부. 산은 평야·대지·구릉과 비교하여, 기복이 크고, 급경사가 뚜렷하며, 큰 면적을 차지한다. 산지는 기복의 크기에 따라 고산성 산지·중산성 산지·저산성 산지(또는 구릉지)의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고산성 산지는 2,000m 이상의 산지이다. 중산성 산지는 1,000m 내외의 산지이다. 저산성 산지는 대개 500m 이하의 산지로 구릉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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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돌로 구축한 방어시설의 총칭. 성(城)과 성곽(城郭)은 엄밀하게는 다르다. 성(城)은 내성(內城)만을 의미하고 성곽(城郭)은 내·외성을 통칭한다. 성곽은 거주 주체에 의해 도성(都城)과 읍성(邑城)으로 나누어진다. 지형에 의해서는 평지성(平地城), 평산성(平山城), 산성(山城)으로 나누어진다. 지리적 위치에 따라서는 국경성(國境城), 해안성(海岸城), 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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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법정리인 둔전리에 속한 행정리. 1960년대 둔전간척사업 후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1909년에 밀양박씨 박일흥이 입향한 것으로 전한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산리와 신덕리, 덕병리를 병합하여 둔전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북쪽에 망금산과 남쪽에 금골산이 있을 뿐 낮은 구릉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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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죽전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모시는 마을제사. 본래 진도군 군일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지형이 사슴의 뿔처럼 생겼다 해서 녹진(鹿津)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죽전리, 대사리, 신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녹진리라 불리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울돌목, 망금산, 노적봉 등의 고적이 있어서 유명하다. 죽전마을에는 1400년대 말 능선구씨가 입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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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있는 산성. 초축시기는『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는 고려 말 삼별초의 진도 진입 시에 왕온이 쌓은 것으로 밝히고 있으나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통일신라의 유물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 시기에 산성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 말 삼별초와 정유재란 당시의 명량대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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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을 시조로 하고 곽자정을 입향시조로 하는 진도 세거성씨의 하나. 현풍(玄風)이란 경상북도 달성군(達城郡)에 있던 옛 고을 이름이다. 고려 때는 포산(苞山)이라 했고 중국에서 처음 한국에 들어온 곽경(郭鏡)[1117~1179]이 1133년 정착하였기 때문에 포산곽씨라 하기도 한다. 현풍곽씨는 국내 순위가 36위로 국내에 4만여 명(1985년 현재) 사는 귀한 성이지만, 진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