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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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길은리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진도군 지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길은리에 병합되었다. 남동쪽과 북서쪽에는 구릉성 산지가 있다. 고길리의 동쪽에는 석교천이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북동쪽과 남서쪽에는 넓은 논이 바둑판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남쪽은 용동리, 동북쪽은 소포리, 서쪽은 길은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고길리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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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길은리에 있는 행정리. 용동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물은리, 고길리, 들문거리와 함께 용동리가 고길과 물은의 이름을 딴 길은리에 병합되었다. 200m 내외의 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길은저수지에서 흘러온 물과 석교천의 지류가 있어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여 농업에 이용되고 있다. 지산면의 북부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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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조공례는 1925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갈두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운 혼인생활을 거치면서 지산면 길은리(용동리)와 목포시, 해남읍, 인지리로 거처를 옮겼다. 어려서부터 이름난 소리꾼이었던 아버지 조정옥에게 사사했으며, 가창력이 좋아서 어린 나이에도 강강술래 등의 놀이판에서 선소리꾼으로 활약하였다. 조공례는 1974년에 「남도 들노래」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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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가 인지마을의 경제적 발전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에 대해서는 섣불리 대답하기 곤란하다. 다만 문화적인 영향면에서 본다면, 진도의 민속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마을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점과, 많은 명인들을 배출한 마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인지마을의 문화적 위상을 무형문화재가 높였다고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관점에서 인지리에 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