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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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에 있는 행정리. 산의 모양이 앵무새처럼 생겼다 하여 지어졌다. 언제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마을의 입향조는 창녕조씨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뒷산의 지형이 앵무새처럼 생겼다 하여 앵무, 앵무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앵무리가 되었다. 남쪽의 삼당산(三堂山)[272m]의 줄기가 남북으로 뻗어 200m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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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한 법정면. 지산면은 법정리 15개, 행정리 36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인지리(仁智里), 관마리(觀馬里), 삼당리(三堂里), 고야리(古野里), 앵무리(鸚鵡里), 길은리(吉隱里), 소포리(素浦里), 거제리(巨濟里), 보전리(寶田里), 와우리(臥牛里), 가치리(加峙里), 가학리(加鶴里), 심동리(深洞里), 오류리(五柳里), 송호리(松湖里)가 속해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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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도로가 발달하기 전에는 진도읍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고뱅이 잔등[고백리] - 칠전부락 - 꿀재를 지나야 읍내로 들어설 수 있었다. 이 길은 30여㎞에 이른다. 소포만이 막히기 전에 진도읍으로 가는 길은 앵무까지 걸어가서 나룻배를 타고 장구포를 거쳐 진도읍으로 들어가는 길과, 소포에서 나룻배를 타고 해창으로 들어가 진도읍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이렇게 진도읍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