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와 그 과정. 전라남도 진도군에서는 조선 전기인 세종 20년에 공립중학교격인 진도향교가 처음으로 세워졌다. 물론 그 전에도 서당과 같은 교육기관이 마을이나 문중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을 양성했을 것이다. 진도향교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는 했지만 임진왜란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그 기능을 유지했다. 1602년(선조 25년)에는 성북(城北)[현 북상리로 비...
‘구서당터’라는 지명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마을에 유서 깊은 서당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제 하에서의 서당 교육은 파악할 수 없으나, 해방 뒤에는 마을의 서당이 있었다. 야학은 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1955년과 1956년에 동네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활동이 있었다. 초등학교는 처음에는 주로 군내초등학교를 다녔다. 한국전쟁 이후 고군면에 오룡초등...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착하게 행동하는 어린이, 기초·기본이 충실한 어린이, 소질과 재능을 가꾸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씩씩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4년 4월 15일 광신사립학교로 설립, 1909년 4월 15일 진도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45년 3월 15일 진도국민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가 1996년 3월 1일 진도초등학교...
국민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초등학교는 일반교육·기초교육·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 헌법 제16조에서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여 1950년 6월부터 초등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법정리인 덕병리에 속한 행정리. 원래는 섬이었으나 1970년대 간척사업으로 연륙되었다. 정자리 북쪽 섬이라 옛말에 따라 ‘하늬섬’이라 했던 것이 한문으로 한의(寒衣)가 되었다. 마을의 입향조는 현풍곽씨와 경주김씨로 1815년경에 입촌한 것으로 전해온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으로서 덕저리, 떡저리 또는 덕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