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 정유재란에서 전사한 무신. 본관은 창녕. 아버지는 조응량(曺應亮)이다. 부인은 비인최씨이고 아들은 조익온(曺益溫)이다. 관직이 참봉(參奉)에 이르렀다. 정유재란 때 아버지를 따라 명량대첩에 참가하였다가 아버지의 배가 뒤집혀 침몰하는 것을 목격하고 적선에 뛰어들어 격전을 벌이다 함께 순절하였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도평리 산117-3외에 소재한 진도정유재란순절묘역(珍島丁酉再...
조선중기 정유재란 때에 공을 세운 무신. 조응량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와중에서 이순신을 돕다가 명량해전에서 부자가 함께 순절한 선무원종공신이다. 본관은 창녕. 진도 입도조 조희직(曺希直)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조찬상(曺纘商), 어머니는 경주이씨이다. 임진왜란 순절자 조수의(曺守義)의 종질이다. 5남 중 넷째이다. 부인은 김해김씨이며 아들은 조명신(曺命新)이다. 진도군...
조선 중기 정유재란 때 순절한 진도 군민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 정유재란은 진도 울돌목을 중심으로 수군전이 치러진 전쟁이었다. 1597년 9월 15일 진도 벽파진에 도착한 이순신은 9월 16일 명량해협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곧바로 신안 당사도로 후퇴했기 때문에 진도는 상륙한 일본군에 의해 큰 희생을 치러야 했다. 당시 진도 관군은 군수인 송덕일(宋德馹)이 이끌었고,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