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마을에서 바보사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마을 주민 정태민[남, 45]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3년 충청북도에서 출간한 『민담민요지』에 수록하였다. 옛날 어느 산골에 바보가 살고 있었다. 바보가 장가를 가서 처음 처가에 갔는데 장모가 딸 생각을 하여 이것저것 음식을 많이 차려...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와 진천읍 지암리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 토축 산성. 고문헌 기록에 환희산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축조 경위 등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1932년에 간행된 『상산지(常山誌)』에 환희산(歡喜山)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산성의 존재는 기록되지 않았고, 그 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산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