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
-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하천·호소(湖沼)·해협·만·운하·저지 또는 다른 교통로나 구축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구조물로 다리라고도 한다. 지지할 시설의 종류 및 건너야 할 것의 종류에 따라 다종다양한 교량이 있으며 그 역할은 교량이 받쳐주는 통로와 시설의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일이 우선이고 이와 더불...
-
이상설(李相卨)은 1870년 음력 12월 7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산척리 산직마을에서 아버지 이행우(李行雨)와 어머니 벽진이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순오(舜五), 호는 부재(溥齋)이다. 고려 말 대학자인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의 23대손이다. 이상설은 1876년 6세 때 승정원동부승지 이용우(李龍雨)의 양자가 되어 서울...
-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진천군 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2007년 현재 충청북도 진천군에는 고속국도 1개 노선, 일반국도 3개 노선, 국가지원 지방도 1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16개 노선 등이 있다. 진천군 관내의 전체적인 도로 현황의 추이를 보면 1994년 총연장 302.093㎞[포장연장 188.583㎞: 포장률 62.4%], 1995년...
-
진천군의 대표 저수지인 초평저수지(草坪貯水池)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며, 충주호와 함께 가장 이름이 알려진 낚시터이다. 초평면 동남쪽으로 5㎞ 떨어진 미호천(美湖川) 상류를 막은 영농 저수지로 진천군뿐만 아니라 청원군 6개면에 물을 공급한다. 초평저수지는 1942년 공사를 시작하여 1958년 한미 협조로 준공하였다. 몽리 면적[저수지 등에서 물이 닿는...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방골 큰애기 이야기. 「방골 큰애기 이야기」는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덕산읍 두촌리에 사는 문충일[남, 61]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7년 편찬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 방골에서 성장한 큰애기[시집가게 된 처녀]가 초평에 사는 신랑과 혼인하게 되었다. 그 시절...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충청북도 진천은 예로부터 물 좋고 평야가 넓어 쌀의 생산량이 많고, 품질이 좋기로 이름난 곳이다. 세왕주조는 진천군 덕산읍의 자연적인 배경으로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양조 사업을 지속하여 좋은 술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세왕주조는 예로부터 약주라 불리는 전통 발효주를 제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
-
조선 후기 박제형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쌍오정에 올라 주변의 경관을 읊은 칠언절구의 한시. 쌍오정(雙梧亭)은 조선 후기 문신 회와(晦窩) 이인엽(李寅燁)[1656~1710]이 벼슬길을 버리고 초평으로 낙향하여 지은 정자로,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이인엽은 이시발(李時發)의 손자로, 숙종이 중전 민씨를 폐하려 하자 재야 서인 인사들과 더불어 반대소를 올...
-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진천은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요충지로 여겨져 왔다. 백제는 일찍이 한성시대에 진천을 자신의 세력권에 넣었으며, 백제의 세력이 쇠퇴하고 고구려가 남하정책을 추진하면서 남방진출의 교두보로서 진천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었으며, 신라 역시 북방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진천을 장악하였다.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와 고려의...
-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소화 불량에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치료제. 엿기름은 배젖 조직을 분해하는 여러 가지 효소가 발아할 때 생산되는 당화제를 겸한 녹말 원료로, 맥주, 위스키, 엿, 식혜 등을 제조할 때 주로 사용된다. 진천 지역에서는 엿기름을 그대로 또는 분말 형태로 만들어 소화제로 사용하였다. 엿기름은 그 명칭과는 달리 기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학계에서는 엿기름이라...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영일제약(주)의 의약품 제조 공장. 영일제약(주)은 1971년 1월 19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영일약품공업(주)으로 설립되었다. 1974년 경기도 하남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였다. 1985년 2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1987년 9월 전문 치료제 ‘메모비스’ 신제품을 개발하였다. 2005년 7월 영일...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원 터. 원(院)은 고려·조선시대에 공무를 보는 관리가 묵을 수 있도록 역과 역 사이에 설치했던 공공 여관이다. 영제원은 고려·조선시대 진천현 소속의 원이었다. 조선 전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진천현 역원조에는 영제원(永濟院)이 진천현 동쪽 14리에 있다고 하였다. 이곳은 지금의 오갑리...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유언순의 정려 유언순은 7세 때 어머니의 죽음을 맞았는데, 장례를 치르는 것이 어른과 같고 슬퍼함이 지나쳐 병을 얻을 정도였다고 한다. 계모 조씨(趙氏)에게도 효성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16세 때 아버지가 병이 나자 직접 약을 달여 드리고, 아버지의 신체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마시게...
-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에서 전개된 항일 국권회복운동. 의병항일전은 외세 침략에 대한 민족으로서의 항쟁이며 생존권을 위한 저항으로 그 원류는 인간 본연적인 데 있으며, 한국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이다. 고려·조선 때 대거란전이나 대몽항쟁 그리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의병 등의 오랜 전통이 개항기에 들어와서 부활한 것이다. 또한 구한말 의병항일전의 사상적 맥락의 하나는 민족적...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설을 기리는 유허비.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자는 순오(舜五), 호는 보재(溥齋)이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폐기를 상소하였고,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다가 1917년 3월 니콜리스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광복장[현재의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19...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에 걸쳐 있는 도로. 지방도는 도내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으로서 도지사가 노선을 지정하며 관리한다. 지방도 511호선은 1995년 10월 27일 충청북도 고시 제1995-113호의 지방도로 구역 변경 고시와 2003년 1월 17일 충청북도 고시 제1995-113호의 도로구역 결정[변경] 고시에 의거하여 노선 지정령이 제정되었다....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와 덕산면 한천리를 잇는 도로. 지방도 513호선[초평~금왕]은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와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간 연장 18.3㎞의 2차선 포장도로로서 노견포장은 좌우 각각 16.1㎞이다.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에서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간의 2.2㎞와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에서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간의 7.8㎞ 등의 노폭은 8m 또는...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지산서원의 터. 최석정(崔錫鼎)은 1671년(현종 12) 문과에 급제한 후 부제학·한성부판윤·이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1697년(숙종 23) 우의정이 되어 청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 후 좌의정·영돈녕부사를 거쳐 1701년(숙종 27) 영의정에 올랐다. 만년에는 향리인 진천 초평면 금곡으로 물러나 태극...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소나 거북 형상을 만들어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놀이. 진천소놀이는 8월 추석 무렵, 수수 잎이나 다른 재료를 이용하여 소 또는 거북 형상을 만들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농사를 권장하고 풍년과 평안을 기원해 주고, 그 대가로 음식이나 술을 얻어먹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거북놀이 또는 소멕이놀이라고도 한다. 진천소놀이는 1950년경까지 행해졌...
-
진천군 용몽리 농요는 진천군 덕산읍 일대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2003년 3월 14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논농사의 차례에 따라 「모 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모심을 무렵에 진천군 용몽리 농요보존회[회장 조평희, 1954년생] 회원 80여 명이 마을 앞 논에 직접...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설의 생가.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자는 순오(舜五), 호는 보재(溥齋)이다.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정사로 파견되었으며, 전 생애를 바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진천 이상설 생가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번지[이상설안길 10]에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이...
-
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진천군은 차령산맥이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달리고 있어 산악이 많고 동북부는 광혜원면과 백곡면의 경계를 흐르는 미호천 지류들이 남류하여 비교적 넓은 진천평야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3시 10군 중의 하나로서 삼한시대에는 수지(首知) 또는 신지(新知)로, 고구려시대에는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신라 관할 이후로는...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으로 국회, 행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등과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인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13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이다....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 일대에서 붕어를 통째로 쪄서 만드는 향토음식. 충청북도 진천군에서도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초평저수지 일대에는 민물생선을 이용한 요리를 만드는 업소가 성업 중이다.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초평저수지의 신선한 바람과 호반의 아름다운 경치는 담백하고 맛좋은 붕어찜을 한층 더 별미로 만드는 요소가 된다. 초평붕어찜은 진천군의 대표적인...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장학재단. 초평면민 장학재단은 초평면발전협의회 사무실 내에 있는 장학 지원 단체로 혐오시설을 유치하여 그 출연금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출범부터 전국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모범적인 장학 재단이다. 초평면민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는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서 초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걷기대회. 초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화합과 주민 자치 역량 제고는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붕어찜 무료시식회를 통하여 청정 초평의 대표적 향토음식인 붕어찜의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와 초평저수지 등 주변의 관광 요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2004년...
-
박제형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초평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읊은 한시. 「초평잡제」는 판교(板橋) 박제형(朴齊珩)이 지은 한시로 화산리의 초평저수지와 그 주변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노래한 시이다. 모두 6수가 전해 내려온다. 칠언절구와 칠언율시, 오언절구 등의 한시로 되어 있다. 1. 칠언절구1 화랑호수를 어찌 산에 비유하리오/ 파아란 물 담담한...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보현산에서 발원하여 진천군 초평면 신통리에서 초평저수지에 유입되었다가 문백면 평산리 평사마을에서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초평천(草坪川)이 흐르는 초평면은 진천군의 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 괴산군, 서쪽으로 미호천을 사이에 두고 문백면·덕산면, 남쪽으로 청원군, 북쪽으로 음성군과 이웃하고 있다. 초평천은 초평과 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