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벽암리·행정리에 걸쳐 있는 논. 전하는 말에 따르면 조선 초기 기름진 넓은 평야를 지주(地主) 세 사람이 거의 소유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연삼을 연삼(連三)으로 보아 들이 읍내리·벽암리·행정리 등 3개 마을에 걸쳐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1년 조선총독부가 펴낸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서 ‘연삼아들’에 ‘연삼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