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삼덕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마을에 천연적으로 생긴 항아리 모양의 바위인 독바위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 마을에서 오씨가 번성했을 때는 오독바위라 하였다. 마을의 지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온다. 아주 오랜 옛날 마을에 할아버지·할머니·아들·며느리·손자·손자며느리 등 여섯 식구가 다정하게 살았는데, 인심이 무척 후하여 진천을 찾는 행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