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골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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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국토의 70%가 산지인 한반도에서는 예부터 도보나 우마로 산을 넘어 통행할 수 있는 고갯길이 곳곳에 발달하여 중앙과 지방, 지역과 지역 사이를 그물코처럼 연결하였다. 오늘날에는 등산 기지 또는 관광지로서 가치가 크며, 철도의 통과에도 이용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고개는 북한의 함경산맥(咸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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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경계에 있는 산. 국사봉(國師峰)[360m]은 국사(國師)와 봉(峰)으로 나뉜다. 국사는 보통 국사당(國師堂)을 가리킨다. 국사당은 곧 서낭당으로 서낭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인데, 지방에 따라 조금씩 명칭이 다르다 성황당(城隍堂)으로 불리거나, 전라남도에서는 할미당, 경상북도에서는 천황당(天隍堂), 평안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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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산직말마을과 막골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막골고개는 막골과 고개로 나뉜다. 전국적으로 막골이나 먹골이라는 지명이 매우 많으며, 여기서 먹은 막의 변화형으로 볼 수 있다. ‘막’은 한자 ‘막(幕)’으로 보아 ‘전에 산막이 있던 골짜기’, ‘어떤 사람이 움막을 짓고 살던 골짜기’, ‘막을 치고 도둑을 막은 골짜기’, ‘선비 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