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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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제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강릉함씨(江陵咸氏)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워 익찬개국공신(翊贊開國功臣)에 책록되고 광평시랑평장사(廣平侍郞平章事)를 역임한 함규(咸規)로 알려져 있다. 선계(先系)에 대해서는 중국 한나라에서 왔다는 설과 토착 세력으로 마한(馬韓)의 부족장이었다는 설이 있다. 이후 함규의 후손 함제(咸濟)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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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원삼국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역사와 문화. 고대를 일컫는 데에는 역사학적·정치학적 관점에 따라 다양한 설이 있으나, 한국사에서는 흔히 원삼국(原三國)시대부터 후삼국의 병립기까지를 이른다. 원삼국시대[B.C. 1세기~A.D. 3세기경]는 삼국시대의 원초적인 단계로 북쪽에서는 고구려가 성장하고 있었고, 남쪽에는 백제·가야·신라의 모태인 마한·변한·진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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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어지미마을에 있는 들. 고만이들은 고만이와 들로 나뉜다. 고만이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으며, 지역에 따라 풀[草]의 일종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고만이들은 고만이뿔로도 불린다. 고만이뿔은 고만이와 뿔로 나뉜다. 뿔은 불의 된소리 어형으로, 아주 이른 시기부터 지명에 사용되어 왔다. 불은 신라어 ‘불[火]’·‘*불[伐]’로 소급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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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조영된 무덤. 고분(古墳)은 사전적 의미로는 옛무덤 혹은 고대에 만들어진 무덤을 말하며, 고고학에서는 개념을 한정하여 선사시대부터 삼국통일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이 성행하고 고분축조가 쇠퇴한 시기까지의 무덤을 말한다. 고분은 무덤 자체의 양식 및 규모와 부장된 유물의 양상을 통해, 만들어진 당시의 정치·사회·문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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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 주민의 생활인 동시에 생활의 계속, 또는 반복에서 이룩되어 전승되는 민간 공동의 습속. 민속(民俗)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마다 고유하게 전해 내려오는 생활양식이나 풍습·미신·속담·민담·전설·신화 등을 포함한 구전문학, 그리고 음악·무용 등의 문화 양식을 한데 묶어 이르는 말이다. 사회 집단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다른 사회집단, 더 나아가 집단이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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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음력 10월에 길일(吉日)을 골라 가택신에게 지내는 고사. 안택고사는 백곡면 명암리에서 음력 10월 중에 길일을 택하여 한 해 농사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에 감사하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가택신(家宅神)들에게 지내는 고사이다. 이를 지역에 따라 가을고사, 성주제, 성주굿, 성주받이굿, 안택, 안택굿, 도신(禱神), 지신제(地神祭), 상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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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진천군은 차령산맥이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달리고 있어 산악이 많고 동북부는 광혜원면과 백곡면의 경계를 흐르는 미호천 지류들이 남류하여 비교적 넓은 진천평야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3시 10군 중의 하나로서 삼한시대에는 수지(首知) 또는 신지(新知)로, 고구려시대에는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신라 관할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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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철을 이용해 도구를 제작·사용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철기시대라는 명칭은 인류 선사문화의 발달을 석기-청동기-철기문화의 순서로 정리한 톰센[C. J. Thomsen, 1788~1865]의 삼시대법[Three Age System]에서 연원한다. 그러나 삼시대법은 선사시대에나 적용된 것이므로 문자를 사용하거나 당시의 모습을 알려줄 문헌이 많이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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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광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한씨세보(韓氏世寶)』에 의하면 한씨의 연원은 멀리 기자의 41세손 고조선 준왕으로 올라간다.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남천하여 금마(金馬)[지금의 익산]에 나라를 세워 한왕(韓王)이라 일컬었다고 한다. 그 후 마한의 마지막 왕인 원왕(元王)에게 한우평(韓友平)·한우성(韓友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