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새엄쟁이다. 18세기 중반 이전에 엄쟁이에서 새엄쟁이[新嚴]가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500년경 사람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1765년(영조 41)경에 제주목 우면에 속한 마을로 신엄장리·중엄장리·구엄장리가 기록되어 있다. 1905년 이후에 중엄은 신엄에 포함되었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구엄리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송냉이와 용를이다. 사방의 소나무군[松浪]과 마을 동쪽의 용마루[龍旨] 동산으로부터 얻은 이름이다. 1950년대 초반 신엄에서 분리되어 용마루의 용이 흥한다는 뜻으로 용흥리라 하였다. 마을 농경지에서 약 2천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시대의 유물인 돌칼과 돌도끼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취락이 형성된 것...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중엄쟁이다. 동쪽으로는 구엄리, 서쪽으로는 신엄리의 중간에 위치하여 중엄장이(中嚴莊伊)라 불리어 왔다. 1560년경에 용천수와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면서 거주가 시작되어, 1744년(영조 20)에 약 32호의 가구가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이때부터 중엄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1857년(철종 8)에 중엄리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