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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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堣 |
영어음역 | Yi Hu |
이칭/별칭 | 사빈(士彬)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조선 후기 제천 지역의 효자.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사빈(士彬). 경창군(慶昌君)의 5세손이다.
[활동 사항]
이우(李堣)는 한겨울에 병든 아버지가 싱싱한 생선을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구할 수 없어 하늘에 호소하면서 얼음을 뚫은 끝에 물고기 두 마리가 뛰어 올라와 공양할 수 있었다. 또한 아버지가 꿩고기를 찾자 눈 덮인 산에 올라 애를 태우자 갑자기 꿩 한 마리가 내려앉아 날지 않기에 산 채로 잡아 공양하여 병세가 호전되게 하였다. 아버지가 별세한 후 산소 자리를 구하지 못하여 고민하고 있는데, 홍안의 백발노인이 나타나 산지를 잡아 주곤 성명을 묻는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몇 걸음 걷다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장사를 지낸 뒤 아침저녁으로 성묘를 하였는데, 사나운 호랑이가 효자를 지켜 주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1856년(철종 7) 표창과 장려 및 동몽교관(童蒙敎官)의 관직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