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함라 지역에 전하여 내려오는 세 부잣집의 넉넉한 인심에 대한 이야기. 「삼부잣집 인심 때문에 게을러진 함라 사람들」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데, 이름난 세 부잣집의 넉넉한 인심이 도리어 마을 사람들을 게을러지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익산시 함라에는 일제 강점기에 만석꾼으로 이름난 세 부잣집이 있었다. 세 부자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