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흥복(金興福)[?~1919]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31일 향남면(鄕南面) 발안리(發安里) 장날에 안상용(安相容)·안진순(安珍淳)·안봉순(安鳳淳)·김덕용(金德用)·강태성(姜太成) 등이 주도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의 화성 지역은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송산면...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일제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79연대 소속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중위와 11명의 보병 및 경관이 함께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의 마을 주민들을 기독교회당에 소집하여 총을 쏘았고, 교회당과 마을에 불을 질렀다. 제암리사건은 기독교 선교사와 미국·영국 총영사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