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1년 양곡 오두인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두류산기(頭流山記)」는 오두인(吳斗寅)[1624~1689]의 『양곡집(陽谷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오두인은 1651년(효종 2) 11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는데, 「두류산기」는 이때 지은 것이다. 오두인의 자는 원징(元徵), 호는 양곡((陽谷), 본관은 해주(海州)...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주(坡州). 자는 내일(乃一), 호는 청산(靑山). 고려 후기 재상을 지낸 충경공(忠敬公) 염제신(廉悌臣)의 후손이다. 염정일(廉廷一)은 1801년(순조 1)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어느 해 아버지가 아파서 의원을 찾아가는 길에 나루에 이르렀는데, 어떤 여자가 “남쪽에서 의원을 구하면 효험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주(坡州). 자는 사빈(士彬), 호는 죽월(竹月). 고려 후기 재상을 지낸 충경공(忠敬公) 염제신(廉悌臣)의 후손이다. 염종환(廉宗煥)은 1742년(영조 18)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등창이 심해 병석에 누워 있을 때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고 똥의 맛을 보면서 병세를 살펴 등창을 낫게 하였다. 어느 해 여름...
개항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주(坡州). 자는 주원(周湲), 호는 지성(至誠). 고려 후기 재상을 지낸 충경공(忠敬公) 염제신(廉悌臣)의 후손이다. 고조부는 염종환(廉宗煥), 증조부는 염정일(廉廷一)인데, 모두 효자로 유명하다. 염태섭(廉台燮)은 1872년(고종 9)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치질(痔疾)이 심하여 약으로 산삼이 제일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