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
정의경을 시조로 하고 정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연일 정씨(延日鄭氏)는 영일 정씨(迎日鄭氏), 또는 오천 정씨(烏川鄭氏)라고도 한다. 영일과 연일 및 오천은 오늘날 경상북도 포항시의 일부 지명에 해당한다. 연일 정씨는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영일호장(迎日戶長)을 지낸 후 영일현백(迎日縣伯)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본관을 영일로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 지역의...
-
정의경을 시조로 하고 정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연일 정씨(延日鄭氏)는 영일 정씨(迎日鄭氏), 또는 오천 정씨(烏川鄭氏)라고도 한다. 영일과 연일 및 오천은 오늘날 경상북도 포항시의 일부 지명에 해당한다. 연일 정씨는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영일호장(迎日戶長)을 지낸 후 영일현백(迎日縣伯)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본관을 영일로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 지역의...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있는 정기룡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정기룡(鄭起龍)은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무신이다. 본관은 진양(晋陽),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 초명은 정무수(鄭茂壽)이다. 곤양현[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상촌마을]에서 태어나 1586년(선조 19) 무과에 급제한 뒤, 왕명에 의해 이름을 ‘정기룡(鄭起龍)’으로 바꾸었다. 임진왜란과...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도동(鄭道東)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 정도동은 본관이 오천(烏川)이고, 자는 행지(行之)이다. 어려서부터 지극히 효성스러워 부모의 뜻을 받들고 그 마음을 즐겁게 하는 데 온 힘을 다하였다. 어머니 이씨가 천연두를 앓아 아버지 건암공(蹇庵公) 정홍적(鄭洪績)이 나가 피하라고 하였으나, 따르지 않고 밤낮으로 자신이 대신 병...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도동(鄭道東)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 정도동은 본관이 오천(烏川)이고, 자는 행지(行之)이다. 어려서부터 지극히 효성스러워 부모의 뜻을 받들고 그 마음을 즐겁게 하는 데 온 힘을 다하였다. 어머니 이씨가 천연두를 앓아 아버지 건암공(蹇庵公) 정홍적(鄭洪績)이 나가 피하라고 하였으나, 따르지 않고 밤낮으로 자신이 대신 병...
-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조선 시대 충신·효자·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건축물. 정문(旌門)은 정려(旌閭)라고도 하며, 홍문(紅門)·홍살문이라고도 한다. 그 행실을 널리 알리고 표창하는 것을 정표(旌表), 그 일을 정려(旌閭)라고 했다. 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여 그 집이나 마을 앞에 세운 건축물을 말한다. 대개 붉은 살을 두른 사방 한 칸 형식이나 문중 정려를 한 곳에 모아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