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밤나무의 열매. 밤은 섬유질과 타닌이 많은 알칼리성 전통 과실로서 군밤, 생과, 과자 요리용으로 쓰인다. 밤 100g 중에는 탄수화물 34.5g, 단백질 3.5g을 비롯해 지방, 칼슘, 비타민 A, B, C 등이 들어 있어 인체 발육 및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피부 미용, 피로 회복, 감기 예방 등에 효험이 있...
-
일제 강점기 1919년 3월 1일을 기해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제국주의 열강들의 힘이 약화되는 한편 러시아에서는 소비에트 혁명이 성공하면서 식민지 약소민족에게 민족 해방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 주었다. 그리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민족 해방 운동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제의 수탈에 반발하여...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거주하는 천주교 신자들은 주일에 미사 예절에 참례하기 위해 인근 경상남도 진주시의 옥봉성당으로 가야 했다. 이에 옥봉성당에서 옥종면 신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거리에서 천주교 예절을 거행할 수 있도록 삼장공소를 설립하였다. 북방천을 가운데 두고 큰 곡(谷)이 있어 이곳을 대곡(大谷)이라 부른다. 이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 있는 가마. 새미골요는 도예가 장금정이 운영하는 도요이다. 장금정은 30대 초반부터 일본의 국보로 정해진 조선 막사발을 재현하기 위해, 고대 문헌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옛 사발의 파편을 모으고 토질과 유약을 연구하여 이를 성공시켰다. 장금정이 조선 막사발의 재현을 위해 조성한 것이 새미골요이다. 1974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새미골에 도예가 장금정이...
-
2002년에 발간된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조 시인 오영희의 첫 시조집. 오영희는 하동에서 태어나서 38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명예 퇴임한 후, 2000년 계간 『시조세계』 겨울호로 등단하였다. 이후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한국여류시조문학회 회원, 조계종 포교사, 아미타구품연지춤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창작 활동을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고...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의 하동 전통 수제 녹차 제조 명인. 전통식품의 명인 제도는 조상으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고유한 조리·가공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전통 식품의 맛과 향·색깔 등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농림식품부는 1999년 5월 15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거주하는 박수근(朴秀根)을 국내 최초로 전통 수제...
-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국제 슬로시티의 하나로 지정한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지역. 슬로시티(Slow City)는 느리게 살기 미학을 추구하는 도시를 가리키며 ‘치따쓸로(Cittaslow)’라고도 한다. 빠른 속도와 생산성만을 강요하는 빠른 사회(Fast City)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여유 있고 즐겁게 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전통 보존, 지역민 중심,...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적량면, 횡천면, 양보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국화과의 채소. 양상추에는 칼륨, 나트륨, 칼슘, 인, 요오드, 마그네슘,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마그네슘과 철분이 풍부하다. 양상추는 근육 조직, 신경 조직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며, 내장의 열을 식히고 이뇨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불면증, 불안 신경증, 저혈압 등에 효과적이다....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종교법인 제60호 ‘사단 법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로 등록되어 있으나 ‘여호와의 증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말은 「이사야서」 43장 10절에 기록된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라는 구절에 근거하여 1931년부터 신자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종교법인 제60호 ‘사단 법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로 등록되어 있으나 ‘여호와의 증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말은 「이사야서」 43장 10절에 기록된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라는 구절에 근거하여 1931년부터 신자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하여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한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6·25 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韓國戰爭)[Korean War, 일부에서는 Korean Civil War라고 주장하기도 함]이라고 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조인되었고, 현재까지 휴전선에 의해 남북이 분단된 채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1950년 6월...
-
경상남도 하동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그 집단.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과거 14만 명까지 이르렀던 하동군의 인구는 1960년대에 정점을 거친 뒤 이촌향도(離村向都)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하여 2011년 현재는 5만 명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이제까지 알려진 하동군의 인구 자료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
-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국문학자. 정병욱(鄭炳昱)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모교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27년간 재직하면서 한국 고전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정병욱의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규환(圭煥), 호는 백영(白影)이다. 첨정공(僉正公) 정중공(鄭仲恭)의 후손이다. 1922년 경상남도 하동...
-
하동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공개 증언한 인물.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정신대’는 원래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군대’라는 의미로서 남녀 모두를 의미한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전쟁 수행을 위해 여성들을 근로정신대로 동원하여 군수공장 등에서 일을 하게 했고, 그 중 일부가 군위안부로 전선에 끌려갔다. 한국정신대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10만~20만 명이 위안...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소속 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안식교의 공식 명칭이다. 미국에서 발생하여 1904년 한국에 전파되었으며 교육 사업, 의료 사업, 구제 활동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도 기여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하동교회는 1933년 윤영술 전도사가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교회 시무 중에 하동읍 개척 전도를 하면서 시작되었...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기도원. 지리산기도원은 1983년 홍정순 원장을 중심으로 한 목요회 회원 25명을 주축으로 조국을 위한 순수 기도원으로 개설되었다. 1984년까지 김광배 집사가 관리하였고 1985년부터 안규순 권사, 김중건 장로, 김응순 장로가 중심이 되어 관리하였다. 1990년 1월 29일 김정훈 전도사와 최영자 권사 부부가 미국 시애틀에 선교사로 가게 되어...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기도원. 지리산기도원은 1983년 홍정순 원장을 중심으로 한 목요회 회원 25명을 주축으로 조국을 위한 순수 기도원으로 개설되었다. 1984년까지 김광배 집사가 관리하였고 1985년부터 안규순 권사, 김중건 장로, 김응순 장로가 중심이 되어 관리하였다. 1990년 1월 29일 김정훈 전도사와 최영자 권사 부부가 미국 시애틀에 선교사로 가게 되어...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지리산청학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사 기술, 농사 자금,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6년 12월 20일 7개 이동농업협동조합(里洞農業協同組合)을 합병하여 횡...
-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태평양 전쟁 패전을 계기로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난 일.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의 당면 과제는 자주적 민족 국가 수립을 통한 일제 잔재의 청산과 봉건적 유제의 철폐에 있었다. 정치적으로는 자주적 민족 국가를 건설함으로써 외세에 의한 종속을 탈피하고, 친일파와 민족 반역자를 숙청하...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사회단체. 청년회의소를 뜻하는 JC는 ‘Junior Chamber’의 약자이다. JC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 해야겠다는 헨리 기젠비어의 숭고한 창시 이념에 의해 시작되었...
-
1945년 8월 15일 이후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역사. 현대란 역사학의 시대 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의미한다.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 6·25 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 운동 등을 경험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