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철산동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을 연결하던 다리. 철산동의 옛 이름인 뱀수의 마을 이름을 따서 뱀수다리[뱀쇠다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뱀수마을은 모세와 구로구 고척동 사이에 있던 마을이다. 뱀수마을의 이름은 장마철이면 뱀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는 유래와 마을 뒷산의 지세가 뱀의 형상과 비슷하다고 하여 유래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산속’이라는 뜻으...
경기도 광명시 철산1동에 있던 자연마을. 양수장(揚水場)이 있던 곳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양수장마을이라 하였다. 달리 삼각주마을이라고도 한다. 양수장마을은 철산동 주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설치한 양수장이 1950년대 말경에 폐지되면서 주택지로 변모하여 형성된 마을로, 남부순환로 아래에 있다. 1964년 시흥군 행정리 확장으로 뱀수·뚝방마을과 함께 시흥군 서면 철산1리로 개편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