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나도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896
한자 無等山-羅燾圭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민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826년 - 나도규 출생
저자 몰년 시기/일시 1885년 - 나도규 사망
배경 지역 무등산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지도보기
성격 한시
작가 나도규

[정의]

조선 후기 학자인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개설]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나도규(羅燾圭)[1826~1885]는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치문(致文), 호는 덕암(德巖)이다. 1826년 부친 나희집(羅禧集)과 모친 전주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저서로는 나도규의 손자인 나종우가 정리하여 간행한 『덕암만록(德巖漫錄)』이 있다. 『덕암만록』에는 스승 기정진과 나눈 편지, 대나무를 의인화하여 쓴 가전체 작품 「죽부인전(竹夫人傳)」, 당시 문란해진 삼정에 대한 대책을 밝힌 「삼정책(三政策)」 등이 실려 있다. 「무등산」나도규의 문집 『덕암만록』 1권에 수록되어 있다. 나도규「무등산」 외에도 무등산 관련 유산기인 「서석록(瑞石錄)」「서석속록(瑞石續錄)」등을 남겼다.

[구성]

「무등산」은 1구에 7자씩 모두 4구로 이루어진 칠언절구이다.

[내용]

무등산(無等山)

고기천왕근해두(高起天王近海頭)[높게 솟은 천왕봉은 바닷가에 가깝고]/ 군산면면사고주(群山面面似孤舟)[뭇 산들의 면면은 외로운 배 같구나]/ 시지차악공래중(始知此嶽公來重)[이 산에 공이 와 귀중한 줄 비로소 알았으니]/ 석세천년서기부(石勢千年瑞氣浮)[바위 기세에 천년이 지나도록 상서로운 기운 띠었네]

[의의와 평가]

「무등산」나도규의 시 세계 일면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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