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룡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기 가마. 고룡동 창암 토기 가마에서는 경질토기편과 경화된 가마벽 파편, 소토(燒土)덩이가 수습되었다. 가마의 수량과 정확한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우며 현재는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
1980년 5월 24일 계엄군이 오인 사격하면서 계엄군 간에 전투가 벌어졌으며, 계엄군이 민간 주민에게 무차별적 보복을 해 무고한 시민들이 다수 희생된 곳. 1980년 5월 24일 새벽 1시 30분 주남마을에 주둔해 있던 제7공수여단과 제11공수여단은 주둔지를 제20사단 61연대에 인계하고 광주비행장으로 이동하여 기동타격대 임무를 수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제20사단 61연대는 효...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통일신라시대 석등.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光陽中興山城雙獅子石燈)은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쌍사자 석등이다.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원래 전라남도 광양군 옥룡면 운평리에 축성된 중흥산성 내에 있었다. 이후 경복궁,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여러 곳을 전전하다 1990년부터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되었다. 1962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철기시대 말기에서 원삼국시대 초기에 걸친 농경 복합 유적. 광주 신창동 유적은 벼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생산과 생활 그리고 무덤의 실상을 알려 주는 거대한 농경 복합 유적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으며, 영산강변에 낮게 솟은 삼각산[276m]에서 영산강[115.5㎞]의 서안을 따라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끝자락 일대에 해당한다. 현재는 호...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와 그 일원. 광주광역시 광주 환벽당(環碧堂) 일원은 자연 풍광이 수려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명승지였다. '푸르름이 고리를 두른다.'는 환벽의 의미처럼 무등산[1.186.8m] 원효계곡에서 시작된 물이 증암천(甑巖川)으로 흘러들고, 무등산을 비롯한 여러 산세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증암천 주변은 배롱...
-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 이후 무장한 시민들의 집합소 및 훈련소.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 이후 광주 시민들은 무장을 시작하였다. 1980년 5월 21일 오후 3시 30분 경 나주군과 담양군에서 유입된 무기는 시위대가 유동삼거리, 충금지하상가, 한일은행, 광주공원 부근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후 시위대의 무기 지급은 광주공원에서 주로 이루어졌...
-
1980년 5월 20일 밤 시위대와 계엄군과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집단 발포가 있었던 곳.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속도로가 마비되자 광주역은 서울로부터의 병력과 보급품 수송을 위한 철도 운송의 요충지로 기능하였다. 1980년 5월 20일 밤 벌어진 시위는 전라남도청과 광주역 두 군데로 집중되었다. 계엄군이 두 곳만 집중 방어하였기 때문이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철기 생산 유적. 광주광역시 금곡동제철유적은 무등산[1.186.8m]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능선의 북사면으로 높이 약 475m의 고지에 있으며, 무등산장에서 남쪽으로 계곡을 건너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과 행암동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노대동 유적은 무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산자락으로 노대동 부근에서 광주대학교와 양과동의 건지산이 두 줄기로 분기하는 곳이며, 광주대학교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칠구재 방향 오른쪽에 있다. 정면에는 지석강 상류인 노대천이 동서로 흐르고, 뒷면에는 높고 낮은 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내로 재진입하려 하자 광주 시민과 수습대책위원들이 '죽음의 행진'을 시작한 장소. 1980년 5월 21일 저녁 전라남도 광주 지역 도심에서 철수한 계엄군은 농성광장에 통제선을 설치하였다. 농성광장을 중심에 두고 도심 쪽은 시민군 방어선이, 광주·전라남도 지역의 향토 사단인 제31사단 쪽은 계엄군이 있었다. 시민군과 대치하던 계엄군은 인근 주택가에...
-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덕남동 유적은 분적산[414.5m]의 남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광주대학교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방면으로 약 1㎞ 정도 지나면 오른편으로 분적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사면부에서부터 말단부에 있다. 덕남동 유적의 북쪽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노대천이 있으며, 노대천 건너편에는 노대동 유적, 노대동 신...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삼거동에 있는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덕림동 북쪽과 서쪽으로는 병풍산에서 뻗어내린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으며, 동쪽으로는 황룡강의 지류인 평림천이 남으로 흐른다. 덕림동 유적은 가암산, 만중산, 병풍산, 칠봉산, 감도산 사이의 평야 지대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서 초기 철기시대의 좁은놋단검이 출토된 유적. 덕흥마을은 극락강역에서 남동쪽으로 직선 거리 약 1㎞ 떨어진 지점에 있다. 마을의 주변은 농경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영산강의 한 지류인 극락강변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동천동 유적[구 동림동 유적]은 동운고가도로를 지나 하남대로를 타고 광신대교 방향으로 2㎞ 정도 지나 도로 왼쪽의 동천마을에 있으며, 영산강[115.5㎞] 지류인 극락강 주변의 구릉사면과 충적지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매월동 동산 유적은 개금산[179.2m] 북서 줄기에 있다. 'A' 지점은 월산마을에서 배고랑을 지나 매월동 동산마을로 가는 중간에 있는 높이 76m 언덕 북쪽 비탈에 있으며. 'B' 지점은 'A' 지점에서 동남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언덕 마루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매월동 남쪽으로는 개금산[179.2m]이 있고, 개금산 주변으로 곡간 지대가 펼쳐져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영산강[115.5㎞] 본류에 유입되는 서창천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그 배후에 나지막한 구릉이 형성되어 있다. 매월동 유적은 서광주역 맞은편, 광주광역시 제2순환로 북쪽, EG베스트밸리 아파트 남쪽에 있...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의 잔혹한 시위 진압에 분노한 운전기사들이 대규모 차량 시위를 시작한 출발지. 1980년 5월 18일부터 자행된 공수부대의 폭력 진압은 5월 20일까지 계속되었다. 5월 20일 오후 2시 경, 광주역 부근에 10여 대의 택시가 모여들었다. 이들은 "손님을 실어주었을 뿐인데, 공수부대원들이 운전기사들을 때려 패고 죽이는 상황"에 몹시 흥분하였다. 이렇게...
-
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곳.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신제를 모셨으며, 조선시대에는 읍제를 지냈다. 그러다가 17세기 후반 기후 변화로 야기된 잦은 기근으로 민간의 기복 신앙이 고조되었다. 조선 초에 중단된 원구제[천제]의 대안으로 남산에서 거행하는 기우를 담당한 풍운뇌우제와 사직단에 천제가 추가되었다. 또 청 왕조의 새로운 세계관의 확산이 결부되...
-
통일신라시대 전라남도 일대의 15개 군을 관할하던 무주의 치소인 무진주에 있던 성.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확대된 영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을 9주로 나눌 때 전라남도 일대의 15개 군을 관할하는 무주(武州)의 치소(治所)는 무진주(武珍州)[현 광주광역시]였다. 따라서 무진주에는 주의 장관인 도독이 근무하는 성이 축조되었는데, 이것이 무진도독고성(武珍都督古城)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건물지와 기단(基壇), 폐기장. 광주광역시 문흥동 유적은 월각산[274m]에서 이어내린 동남쪽 줄기의 서남향 비탈에 있으며, 앞에 골짜기를 개간한 논이 있고 작은 개울이 흐른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초기 국 시대·삼국시대·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월산마을은 극락강의 극락교를 건너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700m 정도 지점에 있다. 유적지는 남쪽 구릉 사면과 구릉 하단부에 있다. 북쪽과 남쪽은 낮은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에 극락강이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집터와 토기 가마 유적. 광주광역시 비아동 유적의 위치는 광산나들목과 북광산나들목의 중간 지점이며, 국도 제1호선 광주광역시 구간을 따라 전라남도 장성군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쪽 도로변의 높이 48~51m 정도의 나지막한 구릉상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사월산 주변에 일제가 폭탄을 저장하기 위해 건설한 3개의 콘크리트 동굴.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가 상무지구에 광주비행장을 건설하고, 폭탄 저장 탄약고 용도로 사월산 주변에 3개의 동굴을 건설하였다. 동굴 건설 시기는 1940년대 초반에서 1945년 8월 이전으로 추정된다. 사월산 지역에 오래 거주한 최규대[2019년 기준 91세]의 증언에 따르면, 부산에서 온...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에 있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 광주광역시 산월동 유적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극락강 주변에 있다. 남쪽에는 삼각산이 있고 그 정상으로부터 북서쪽 아래 높이 40~60m 정도의 산지성 구릉이 완만한 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삼각산의 동쪽 기슭에는 월봉, 북쪽 기슭과 산 언저리에는 봉산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극락강 주변으로...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고룡동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산정동 유적 2는 영산강[115.5㎞]의 지류인 풍영정천의 지류에 해당하는 장수천 수계에 있으며, 지형은 어등산[232.7m]의 동쪽 끝자락에 형성된 구릉지대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산정동 유적 1은 영산강[115.5㎞]의 지류인 풍영정천의 지류에 해당하는 장수천 수계에 있는데, 지형은 어등산[232.7m]의 동쪽 끝자락의 나지막한 구릉이 잘 발달된 곳이며 하남동 유적 북쪽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삼거동 유적은 삼거동의 남쪽에 있으며, 삼거동고인돌군과 대산동 유물산포지 2에 가까이 있다. 지형은 낮은 산지 사이의 완만한 구릉 사면부에 해당하며, 동쪽으로는 사랑산이 남북으로 병풍처럼 뻗어 있어 동쪽으로 향할 수 있는 길목을 가로막고 있다. 서쪽, 또한 가암산·병풍산을 비롯한 낮은 산지가 남북으로...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지내마을 입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우치공원 패밀리랜드 옆에는 대야저수지가 있고 오른쪽으로 지내마을이 있다. 유적은 지내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구릉 사면에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분청사기 수습지. 서동 유물수습지는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 대성초등학교 교정이며, 광주향교에서 남서쪽으로 330m 떨어져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에 있는 삼국시대·조선시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선암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운수나들목에서 평동공단 방면으로 가다가 호남대학교 쪽으로 우회전하면 왼쪽에 있으며, 어등산[232.7m]의 말단부 사면과 황룡강의 충적층이 접하는 곳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제철유적.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은 어등산 동자봉[153.6m]에서 시작하여 송정동까지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는 소촌농공단지가 있으며 북쪽에는 무진대로가 동서 방향으로 지난다. 소촌동 제철유적은 동자봉에서 내려오는 구릉 끝자락과 완만한 계곡에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태봉산에 있었던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인물의 태를 묻은 곳. 태실(胎室)이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하며, 태를 묻은 산을 태봉산이라 불렀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였다. 태를 보관하는 방법도 신분의 귀천이나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달랐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 세동마을 인근 도덕동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주거지. 광주광역시 송산동 세동마을은 구릉을 등지고 평림천을 마주보며 형성된 마을로, 마을 남쪽으로는 국도 제22호선이 지나고 있다. 원삼국시대의 주거지 윤곽이 확인된 위치는 마을의 남서쪽 구릉으로 도덕동에 속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송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에서 전라남도 영광군 쪽으로 가는 국도 제22호선을 따라가다 호남대학교를 지나 1㎞ 정도 거리의 지평마을 서쪽 구릉상과 사면부에 있다. 송산동 유적은 망월평야의 남쪽 끝자락 부분에 해당하며, 북쪽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두월리에서 발원한 평리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며, 동쪽으로 1㎞ 지점에서 황룡강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수완동 유적은 광주광역시의 북서쪽에 해당하며 행정구역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일대에 있다. 풍영정천 좌우의 너른 평야와 곡간 충적지대로, 30~50m의 낮은 구릉의 정상부와 사면부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에 있는 청동기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일대는 분적산 자락에서 갈라진 밭이 울타리를 치고 있고 그 사이로 남서쪽으로 대촌천과 북서쪽으로 극락천이 흐르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은 동쪽으로는 양촌동 양촌마을과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영산강[115.5㎞]과 지석강이 합류되는 곳이며, 남쪽으로는 지석천과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산포...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었던 인조의 넷째아들 용성대군의 태를 묻은 곳. 태실(胎室)이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하며, 태를 묻은 산을 태봉산이라 불렀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였다. 태를 보관하는 방법도 신분의 귀천이나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달랐다. 특히...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수습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는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과 광주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지와 그 배후에 펼쳐진 높이 30~40m의 낮은 구릉이 이어지는 곳이다. 유물수습지 주위에는 주택단지와 공업단지가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쌍촌동 일대는 극락강과 그 지류인 광주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지와 그 배후에 펼쳐진 높이 30~40m의 낮은 구릉이 이어지는 곳이다. 유적지는 완만한 경사인 구릉 남사면에 있는데 중앙에 작은 계곡부가 있다. 구릉의 서북쪽 사면은 서광초등학교가 생기면서 잘려 나갔으며 동쪽 사면은 도로와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소멸되었...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의 유물수습지.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은 북쪽에는 송학산[212.3m], 동쪽에는 제봉산[163.7m], 남서쪽에는 방구산[104m], 중앙에는 압촌제가 있다. 유물수습지는 송학산의 곡간지에서 내려온 지점에 주택이 조성된 곳에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양과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효천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방향으로 가다가 수춘천에 도달하기 전인 도로 왼쪽에 있다. 양과동 유적 일대는 다래재들 일원으로 산사면의 끝자락이며, 완만한 곡간 지형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주거 유적지. 광주광역시 양과동은 광주광역시의 동남단에 있으며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과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화순군이 있다. 양과동은 영산강[115.5㎞]의 지류인 대촌천의 발원지이다. 양과동 향등 유적의 위치는 향등마을 서쪽으로 과수원과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과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4곳의 방공호 지하 시설. 일제는 방공호를 파면서 원래 가운데 광장을 만들어 네 곳에 입구를 둘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반이 단단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사의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어 완공하지 못한 채 전쟁이 종료되었다. 광장은 건설되지 못했지만 네 개의 입구는 각각 동굴로 남아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안에 있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묘역.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1909년부터 1967년까지 활동하다 사망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와 가족 22명이 묻혀 있는 집단 묘역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주거지 유적.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은 영산강 제5하중도와 신용동, 한새봉[146m]과 일곡동 사이에 있으며 한새봉에서 내려오는 낮은 산지의 구릉성 곡간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양산동 유적은 양지마을 앞 안산이라고 불리는 작은 동산 남쪽 말단부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연산동 일대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연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평동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로 가는 길을 따라 연산동 방향으로 1.8㎞ 정도 떨어진 연산제 일대에 있다. 연산동 유적은 '산정 유적 A~C', '기용 유적', '화전 유적'으로 나뉘며, '산정 유적 A'는 연산제 남동쪽 높이 40~45m의 구릉사면, '산정 유적 B'는...
-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 있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연제동 유적은 '외촌 유적'과 '신촌 유적'으로 나뉘며, '외촌 유적'은 광주광역시 연제동 현대아파트의 남쪽에 있고, '신촌 유적'은 '외촌 유적'의 북서쪽인 영산강변의 충적지에 남북 방향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
5.18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을 편 계엄군의 실질적인 지휘본부 역할을 했던 곳이자 시민군·민주 인사· 학생 지도부가 고문당했던 부대. 1977년 10월 육군 보안사령부, 해군 보안부대, 공군 보안부대가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로 통합· 창설되었다. 국군보안사령부 예하 부대로 전라남도 광주시에 505보안부대가 창설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초기 철기·삼한·삼국시대의 집터와 고려시대·조선시대의 건물지 유적. 광주광역시 오룡동 유적 A·B지구는 오룡동 미산마을 일대에 있으며, 영산강[115.5㎞] 주변의 배후습지 및 충적지보다 약 10~20m 정도 높은 곳으로 영산강을 남동쪽으로 내려다 보는 위치이다. 오룡동 C지구는 오룡동 신점마을 일대로 불대산 지류의 저평한 계곡 사이에 형성된 낮은 구...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에 희생된 이들을 안장하였던 곳.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이 전라남도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시민 희생자가 나타났으며, 상무관에 안치된 희생자 129구의 시신은 5월 29일 청소차에 실려 북구 망월동 광주시립공원묘지 제3묘역[망월동 묘지]에 안장되었다. 광주시립공원묘지 제3묘역이 바로 5.18구묘지이다....
-
1980년 5월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시민과 학생들의 시위와 집회가 열리고, 이후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가 개최되었던 곳. 1980년 5월 14일부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첫 가두 진출을 하였다. 오후 2시 50분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등 대학생들과 몇몇 고등학교 학생들 및 시민 1만여 명이 전라남도청 앞 광장[지금의 5.18민주광장]에서 '민족민주화 성회'를 시작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옥천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등. 옥천사(玉泉寺)는 대웅전 정면 좌우에 새로 만든 석등이 있다. 이 중 오른쪽에 있는 석등 옆 수풀에 옥천사 석등(玉泉寺石燈)이 쓰러진 채로 있었다. 옥천사 석등은 화사석(火舍石)이 사라졌는데, 남은 부재는 2020년 태풍 때문에 쓰러지면서 분리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적.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일대는 월각산과 죽지봉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산자락이 점차 낮아지면서 높이 30~70m의 구릉이 넓게 발달하였으며, 서쪽으로는 높이 20m 정도의 넓은 충적 평지가 펼쳐져 있다. 용두동 유적은 높이 53m의 구릉 정상부에서부터 사면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봉동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경작 유구가 발견된 유적. 광주광역시 용봉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용봉마을과 본덕마을 사이의 높이 50m 정도의 구릉에서 흘러내린 하단부의 평지로, 평동천의 서남쪽 충적대지에 해당한다. 용봉동 유적은 2개 지구로 나뉘는데 영산강[115.5㎞] 유로 방향과 직교한 기준토층을 기준으로 북동쪽이 '용봉동 유적 가' , 서쪽이...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용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시내의 남쪽 가장자리에 있으며, 무등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형성된 곡간 지형에 해당하고,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방향의 소태나들목 진입하기 바로 직전에 있는 오른쪽 구릉 너머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삼한시대와 고려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은 광주광역시의 북서쪽으로 영산강[115.5㎞]의 지류인 극락강이 흐르고 낮은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높이 30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운남동 유적은 하남로를 따라 광신대교에서 흑석네거리 방향으로 1.2㎞ 정도 떨어진 거리의 왼쪽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자라몬들에 있는 삼국시대의 이형유구(異形遺構). 광주광역시 월계동은 광주광역시 서북부에서 전라남도 담양군으로 이어지는 분지성 평지의 시작 부분이며, 50m 내외의 구릉이 넓게 발달한 지역으로 구릉 사이에 장구촌마을과 내촌마을이 있다. 자라몬들은 장구촌마을의 서북서쪽에 있는 낮고 평평한 구릉지대이며, 광주광역시 숭덕고등학교 맞은편 월계교회 뒤편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월전동 유적은 평동일반산업단지 인근의 송정교에서 평동출장소 사이의 평지에 해당하며 범람원과 배후 산지가 접하는 지점과 산기슭 침식면인 높이 18~40m에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통일 신라시대까지의 유적. 광주광역시 일곡동 유적은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발굴 조사되었는데 '일곡동 유적 가' 지구는 일곡마을의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낮은 구릉에 형성되어 있다. '일곡동 유적 나' 지구는 '일곡동 유적 가' 지구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m 거리에 있으며, 마을 뒤편으로 뻗어내린 능선지대가 끝나는 지점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장덕동 유적은 성덕 유적, 장자 유적, 신완 유적의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성덕 유적은 높이 40m의 낮은 구릉에 있으며, 유구(遺構)는 구릉의 정상부와 사면부에 있다. 장자 유적은 높이 41m 정도의 낮은 구릉부에 해당하며 성덕 유적의 서쪽 맞은편에 있고, 유구는 구릉 정상부와 하단부의 평탄면에...
-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 앞에 있는 고려 전기 석등. 재명석등(在銘石燈)은 고려 전기의 팔각간주형(八角竿柱形) 석등이다. 원래 옛 광주읍성 남문 안에 있었던 것이 일제강점기 때 옛 전라남도청 내 무덕전(武德殿) 앞 정원으로 옮겨졌으며, 1968년 금남로 확장 공사로 무덕전 건물이 개축되면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초기의 전라병영. 전라병영은 1397년(태조 6)부터 1417년(태종 17)까지 20년 동안 전라도 광주목에 있었던 성으로, 이후 전라도 강진으로 이영(移營)하였다. 병영이 옮겨가면서 사용하지 않은 성으로 '고병영성'이라 불리었다. 전라병영이 있던 자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일대이며, '고내상성지(古內廂城址)'란 이름으로 성(城)과...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조선시대, 근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유적 은 광주광역시 금당산[304m]의 동남쪽의 낮은 구릉으로 시내의 외곽을 잇는 제2순환로와 국도 제1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의 동북쪽에 있으며, 진월동 유적 북쪽으로는 진월동 대주아파트가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치평동은 광주광역시 서쪽의 구릉성 산지가 평지와 만나는 곳으로 광주천이 극락강과 합쳐지는 지역이다. 치평동 구석기 유적은 광주역에서 송정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22호선 쌍촌동 근처 운천저수지의 북쪽 도로 건너편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치평동 유적은 상무대 옛터 정문 바로 동쪽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평동 유적은 황룡강과 평동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높이 13~14m의 낮고 평활한 지대에 해당하며, 평동역 동편에 있다. 북쪽으로는 어등산[338m]의 구릉성 산지가 있고, 남쪽과 서쪽으로는 나주평야의 낮은 구릉성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주거지. 광주광역시에서 전라남도 나주시로 이어지는 국도 제1호선을 따라가면 풍암동과 주월동의 경계인 노인고개가 있다. 풍암동 주거지는 노인고개 너머 서쪽의 풍암마을에서 풍암 저수지 남쪽 농로 부근에 있으며, 금당산[303.5m]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의 상류 분지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금호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풍암동 유적은 풍암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하며 남쪽으로는 금당산[303.5m]이 있고, 서쪽의 풍암마을로 들어가는 소로 부근에 있다. 광주광역시 금호동 유적은 망월마을 내에 있으며, 망월마을 고인돌은 북동쪽 구릉, 선돌은 망월마을로 들어가는 길가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산정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하남동 유적은 영산강[115.5㎞] 지류인 풍영정천의 장수천 수계에 있으며, 지형은 어등산의 동쪽 끝자락에 형성된 구릉지대에 해당한다. 유물 발굴 지역은 광신대교에서 하남대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흑석사거리 부근 남쪽의 나지막한 구릉 부근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군사시설. 2014년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빛고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 터를 물색하던 중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뒤편 중앙공원 산책로에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