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금곡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충효동 금곡마을 기우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하면 행하였다. 충효동 뒷산인 금산(錦山) 중턱에 제단이 있어 그곳에서 모신다. 충효동 단위의 기우제는 1930년대 가뭄이 왔을 때 한 번 지냈으며, 금산 아래 마을 단위의 기우제는 1980년대 초중반까지 지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