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황어향·노어지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어향과 노어지마을 설화」는 하천에 잉어가 많은 고을이라서 황어향(黃魚鄕)이라 하고, 잉어가 노니는 큰 웅덩이가 있는 마을이라서 노어지(老漁池)마을이라고 불렀다는 동물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는 과거 구로가 속해 있었던 옛 부평부의 현재 행정구역인 부평 지역 주민 어르신들의 구전으로 전해...
고려시대 구로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수주(樹州)는 오늘날의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읍치를 두었으며, 이 지역을 비롯하여 부천시와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대에 해당한다. 940년(태조 23) 수주가 되었으며, 995년(성종 14)에는 군정적 성격을 지닌 단련사(團練使)가 배치되었으나 10년 뒤인 1005년(목종 8)에 폐지되었고, 1012년(현종 3) 지주사(知州使)가 파견되었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