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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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重燮所藏古文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두헌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의 이중섭(李重燮)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개설]
이중섭(李重燮)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삼공신회맹서문(三功臣會盟誓文) 1점이다.
[형태]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록되어 있는 ‘이중섭 소장 고문서’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고, 재해석하였다.
[구성/내용]
1404년(태종 4) 11월 16일의 삼공신(三功臣) 회맹(會盟)의 서문(誓文)이다. 삼공신은 개국공신(開國功臣), 정사공신(定社功臣), 좌명공신(佐命功臣)이다. 개국공신은 건국 직후인 1392년(태조 원년) 7월에, 정사공신은 제1차 왕자의 난 직후인 태조 7년 10월에, 그리고 좌명공신은 태종의 즉위와 더불어 책봉(冊封)되었다. 태종은 삼공신 회맹이 있기 5개월 전인 1414년(태종 4) 6월에 개국공신을 전격 기용하였다. 이는 정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여러 정치 세력을 고루 등용하려는 의도였다. 이후 태종은 그해 11월에 삼공신 66명의 회맹을 주선하였는데, 이는 여러 공신들 간에 불화가 있을 것이라고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의의와 평가]
이중섭 소장 삼공신회맹서문은 조선 초기 정치 상황을 이해하는 데, 그리고 조선 시대 공신(功臣) 후손들의 사회적 지위를 탐구하는데 필요한 문서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