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현석칠(玄錫七)은 1880년(고종 17) 1월 23일 평안남도 용강에서 출생하였으며, 1919년 3월 중순경 한성임시정부 수립운동에 기독교 대표로 참가하여 국민대회의 간부를 맡아 운동자금을 제공하고 격문(檄文)을 인쇄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현석칠은 1919년 3월 12일과 3월 15일에 걸쳐 충청남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