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백련장학회는 정재은 할머니의 사랑과 교육 이념을 본받아 김천시 대항면과 봉산면 거주 학생으로서 품행이 방정하고 재능이 있어도 가정 형편이 곤란하여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서 재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정재은 할머니가 장학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자 11명의 설립 위원이 십시일반으로 낸 기탁금을 합하여 1500만 원의 기금을 가지고 1995년 할머니의 호인 백련화를 따서 백련장학회를 설립하였다. 초기 임원은 맹봉진, 박우동, 임춘택, 김재성, 김성룡, 이양길, 조인환, 이신화, 박일량, 강덕용, 신태락 11명으로 출발하였다. 맹봉진이 초대 회장직을 맡아 오다 조인환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설립 당시 조성된 장학 기금 1500만 원과 매달 1만 원의 임원 회비를 가지고 이자수입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총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봉계초등학교, 태화초등학교, 직지초등학교, 대룡초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각 1명을 추천 받아 개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 수혜자를 관리하고 있다. 1995년부터 2009년 말까지 7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현황]

백련장학회는 회장 1명, 부회장 1명, 이사 약간 명, 감사 2명, 총무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월이 지나는 동안 운영 위원이 작고하고 현재는 이신화, 박일량, 강덕용, 신태락 4명이 운영 위원으로 있다. 현재 회장과 총무는 신태락이 겸임하고 있고 사무실은 회장이 거주하는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600-4번지에 두고 있다. 2010년 현재 장학 기금은 1600만 원이 적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