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리
-
경상남도 거창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따르면 거창현(居昌縣)의 토성(土姓)[고려 시대 이래로 과거 또는 서리직을 거친 벼슬아치 집단의 성씨]으로 유(劉)·정(丁)·장(章)·신(愼)·주(朱)씨와 내성(來姓)[토박이 성씨가 아닌, 다른 고장에서 들어온 성씨]으로 최(崔)씨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재배되는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의 열매.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재배되어 수확하는 포도는 지역 특성상 풍부한 입조량 등으로 인해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다. 거창 포도는 1965년 장준덕과 백봉기 농가에서 시험 재배를 시작하였으나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1967년 거창읍 정장리 이영진 농가가 켐벨 어리 묘목 800주를 식재하였고...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헌법 기관.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된 헌법 기관이나 사무국은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의 업무상 통제를 받는다.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에...
-
경상남도 거창군의 행정, 교육, 교통, 경제의 중심인 법정읍. 거창읍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능적으로도 행정, 교육, 의료,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읍 지역은 신라 초기 자타(子他)라고 하였으며 거타(居陀) 또는 거열(居烈)이라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는 합주(陜州)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등장하여 뗀석기를 제작하고 사용하며 살던 시대. 거창 지역의 구석기시대는 뗀석기를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는 신석기 시대와 구분되어 사용되는 용어로 250만 년~1만 년의 시기를 가리키지만, 거창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시대 유적은 3만 년 전후에 해당한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 사이의 중간...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평리(垈平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남쪽 한들에 있으며, 중동 마을과 들성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대평리는 거창읍에서 위천의 남쪽과 황강의 서쪽에 발달한 범람원에 있는 마을이며, ‘한들 가운데 큰 마을’이라는 의미로 ‘대평리’라 하게 되었다. 대평리의 중동은 동류하는 거창 위천의 남쪽에 있어 아래내박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변리(東邊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동변 마을, 죽동 마을, 구산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동변리는 동변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한 것이다. 동변 마을은 해가 뜨는 동쪽, 즉 양지의 의미이다. 동변리에서 가장 큰 마을인 동변은 큰마, 모곡, 못찔 등으로 불렸다...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변리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모곡 마을, 사마 마을, 사동 마을, 원동 마을의 4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인접한 동변리의 ‘동변(東邊)’에 대응하는 의미가 ‘서변(西邊)’이다. 모곡천의 동쪽을 동변 마을, 서쪽을 서변 마을이라 한 것에서 유래하여 서변리가 되었다. 황강의 서쪽에 위치하...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에 관한 최초의 구체적인 자료는 조선 세종 때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 조(姓氏條)다. 이 자료에 의하면 거창현(居昌縣)에는 토성(土姓)이 다섯, 내성(來姓)이 하나이고, 거창현의 속현(屬縣)이었던 가조(加祚)에는 다섯 성이 있었다. 현재 거창군에 편입된 안음현...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거창은 경상남도 북서부 내륙 산간 지방의 분지형 지역으로, 동쪽은 합천군, 서쪽은 함양군, 남쪽은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을 경계로 하여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에 접경하고 있고, 진안 고원에서 이어진 산간 분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팔리(長八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의 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장팔 마을, 중산 마을, 웅곡 마을의 3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장팔리는 8개 바위의 정기를 타고 8장사 8문장이 난다는 설에 따라 지어진 ‘장팔리(將八里)[또는 장팔리(章八里)]’가 오늘날 ‘장팔리(長八里)’로 변했다고 한다. 장(長...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정장리(正莊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장 마을과 국농소마을의 2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정장리는 정장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조선 초 장원(莊園)을 두고 농소(農所)를 설치하여 나라에서 관리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정장리의 정장마을은 평탄한 넓은 밭들이라...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
-
근현대 시기 거창의 농촌 계몽과 향토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선각자. 최남식(崔南植)[1920~2007]은 1920년 1월 1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거창에 정착하였다. 양정 고등학교 재학 중 교사 김교신의 영향을 받아 재학 중 브나로드 운동에 참가했고, 이광수의 “흙”, 심훈의 “상록수”의 정신에 따라 농촌 계몽 운동을 필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졸...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산물. 경상남도 거창군의 특산물은 거창 사과, 거창 딸기, 거창 포도, 거창 오미자, 거창 애우, 거창 애도니, 거창 자연산 송이버섯, 거창 쌀[밥맛이 거창합니다], 진토 아이스 와인, 산내울 오미자주와 복분자주 등이 있다. 1. 거창 사과 거창군은 소백 산맥의 준령으로 덕유산, 삼봉산, 수도산, 기백산, 두리봉,...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학리(鶴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북동부 경계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동 마을, 구례 마을, 의동 마을의 3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학리’라는 지명은 원학동(猿鶴洞)에서 유래된 것으로 학(鶴)은 중세어 두루미의 ‘두루’라는 의미로 산(山)이나 고(高)를 뜻하는 것이라 한다. 이에 학리는 높은 금귀봉 아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