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출신 조선 후기와 개항기의 유학자 변영규의 문집. 변영규(卞榮奎)[1826~1902]의 자는 사은(士隱), 호는 효산(曉山),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변동옥(卞東玉)이다. 어려서부터 경서, 제자백가 등을 두루 읽었다. 운창(芸窓) 박정양(朴正陽), 계운(溪雲) 김낙현(金洛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여러 차례 과거 시험...
-
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가조창(加祚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하나로...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일원 구릉에 위치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거창 사병리 당동 고분군(居昌 士屛里 堂洞 古墳群)은 유적에서 유구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확인되는 경질 토기편 등의 유물로 보아 삼국 시대 가야의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거창 사병리 당동 고분군은 행정 구역상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산64번지 일원 구릉에 위치한...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있는 조선 시대 당집. 거창 당동 당집은 건축물의 형태로 유교 제의와 습합된 마을 공동체 신앙과 연관된 것이다.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는[除災招福] 마을의 제당으로 풍요, 질병의 방지, 가축의 번성 등과 같이 마을 전체와 관련된 내용들을 기원한다. 이때 신앙의 양상은 마을 공동체의 수호신 및 풍요신으로서의 성격을 나타낸다....
-
조선 전기 거창에 살았던 학자. 변벽(卞璧)[1483~1528]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字)는 헌지(獻之), 호(號)는 구산(龜山)이다. 변중량(卞仲良)의 5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판사재 감사(判司宰監事)를 지낸 변을명(卞乙明)이며, 할아버지는 변효생(卞孝生)이다.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변신보(卞申甫), 어머니는 만호(萬戶)를 지낸 정의종(鄭義宗)의 딸 동래 정씨...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보존되어 있는 조선 초의 문신 춘당 변중량과 아우 춘정 변계량의 실기 목판. 춘당 문집 책판 및 춘정집 책판은 조선 초기의 문신 춘당(春堂) 변중량(卞仲良)[?~1398]과 아우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1369~1430]의 실기 목판 117매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병산 마을 밀양 변씨 장판각에 보존...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세워졌던 변중량과 변계량 형제를 추모하는 서원. 1707년(숙종 33)에 변중량(卞仲良)과 변계량(卞季良) 형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뒤에 변벽(卞璧)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1869년(고종 6)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어, 그 뒤로 복원하지 못하였다. 병...
-
일제 강점기 거창에서 활동한 문인. 신희성(慎熙晟)[1874~1945]의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자는 문여(文汝), 호는 초헌(蕉軒)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신유성(愼惟誠), 증조할아버지는 신수행(愼脩行)이다. 할아버지는 신영채(愼永采)이며, 아버지는 신종장(愼宗璋)이다. 어머니는 하택동(河宅東)의 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부인은 서해규(徐海奎)의 딸 달성 서씨(達城...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있는 산.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와 가북면 우혜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53m이다. 조선 시대 사료에서 장군봉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조선 지지 자료』[거창]의 가동면에 병산 뒤에 있는 산으로 장군산이 수록되어 있으며, 『거창군사』에 의하면 장군재는 가조 분지의 진산으로 옛 이름은 바위 문채가 아름답다는 뜻을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