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대동리
-
거창 장씨 종중에서 고려 후기의 선조 장종행과 장두민을 기려 개항기에 지은 정자와 정려. 거창 상림리 건계정(居昌建溪亭)은 거창 장씨 문중에서 1905년에 세웠다. 고려 충렬왕 때 송나라에서 귀화한 시조 충헌공(忠獻公) 장종행(章宗行)과 공민왕 때 개경에 침입한 홍건적을 토벌하고 개성을 수복하는 공을 세워 아림군에 봉해진 아들 장두민(章斗民)을 추모하는 정자다...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군민 화합과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 거창 군민상은 거창 지역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지역 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는 데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군민을 선정해서 시상함으로써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타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1983년 11월 3일 제1회 거창 군민상 시상식을 가졌고, 2014...
-
경상남도 거창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따르면 거창현(居昌縣)의 토성(土姓)[고려 시대 이래로 과거 또는 서리직을 거친 벼슬아치 집단의 성씨]으로 유(劉)·정(丁)·장(章)·신(愼)·주(朱)씨와 내성(來姓)[토박이 성씨가 아닌, 다른 고장에서 들어온 성씨]으로 최(崔)씨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낙엽 교목 식물에 해당하는 사과나무의 열매. 거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품질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거창 사과는 1930년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의 신경재 농가에서 처음 식재되었다. 1941년 거창읍 정장리 최남식 농가에서 국광과 홍옥 400주를 심었다....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나를 알자, 바르게 실천하자’가 교훈이다. 학교 구성원의 공동 사고에 의한 민주적인 학교 경영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51년 8월 31일에 교육법 개정으로 거창 농업 중학교에서 거창 중학교로 분리 인가를 받았으며, 개교일은 4월 20일이다. 1953년 6월 20일에 거창 농림 고등학교...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있는 화촌 이술원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포충사는 화촌(和村) 이술원(李述源)[1679~1728]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737년에 세웠다. 이술원 장군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28년(영조 4)에 거창현 좌수(座首)로 있었다. 1728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현에서 정희량이 이에 합세하여 반란을...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에 있는 경상남도 보훈회관 관할의 국가 유공자 복지 시설. 1963년 8월 7일 제정 공포된 법률 제1389[국가 유공자 단체법]에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대한민국 전몰 군경 유족회, 대한민국 전몰 군경 미망인회, 광복회, 4·19 민주 혁명회,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 혁명 공로자회, 재일 학도 의용군 동지회 및 대한민국 무공...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학리 원동 마을의 황강·계수천 합류 지점에서 거창읍 동쪽 황강·거창 위천의 합류 지점까지 흐르는 황강의 일부 구간. 아월천(阿月川)의 정확한 구간을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대략적으로 황강(黃江)과 계수천이 합류하는 현재의 거창읍 학리 원동 마을에서 황강과 거창 위천이 합류하는 지점까지의 구간을 의미한다. 국토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하천의...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