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 유지들의 친목 모임. 제창회는 공식적인 행정 기구는 아니지만 거창군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1925년 8월에 거창면 협의실에서 월례회를 개최하여 거창군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제창회는 거창군의 지역 유지들이 거창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