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671 |
---|---|
한자 | -春川 高速道路 五工區-地區 內 新川里 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산45-8|창의리 447-8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조선 |
집필자 | 서길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서울-춘천 고속도로 5공구 I·J·K지구 내 신천리 유적, 한백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시작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서울-춘천 고속도로 5공구 I·J·K지구 내 신천리 유적, 발굴 종료 |
현 소재지 | 서울-춘천 고속도로 5공구 I·J·K지구 내 신천리 유적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산45-8 |창의리 447-8 |
성격 | 주거 유적|고분 |
면적 | 9,202㎡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신천리와 창의리에 있는 청동기~조선 시대 집자리 유적 및 고분.
[조사 경위 및 결과]
서울-춘천 고속도로 5공구 I·J·K지구 내 신천리 유적은 서울-춘천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유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자, 2006년에 138,853㎡ 부지에 대해 시굴 조사를 하였다. 시굴 조사 결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산45-8번지 일원과 창의리 447-8번지 일원에서 선사 시대 및 조선 시대 유적과 유물이 확인되었다. 이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9,202㎡ 부지에 대해 정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신천리 산45-8번지 일원에서는 조선 시대 집자리 6기와 구덩이 유적 2기가 확인되었고, 창의리 447-8번지 일원에서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1기와 돌방무덤 2기, 돌덧널무덤 2기가 확인되었다. 조선 시대 집자리의 경우 화덕이나 구들이 일부 남아있지만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지 못하여 성격을 파악하기 어렵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직사각형 형태이며, 중앙에 난방, 조명, 취사 등의 역할을 하는 노지가 5개 있고, 벽을 따라서 12개의 저장 구덩이가 있다. 돌화살촉, 돌칼, 반달 돌칼, 바퀴날 도끼, 숫돌 등의 석기와 겹아가리 토기 항아리, 구멍무늬 토기, 민무늬 토기의 파편들이 출토되었다.
돌방무덤 2기는 모두 모서리가 없어졌고, 언덕 경사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는 길을 만들었다. 출토된 유물이 없어 시기를 확정할 수 없지만, 무덤을 만든 방식과 인근 다른 지역의 사례를 참고해 볼 때 삼국 시대 무덤으로 추정된다. 돌덧널무덤 2기는 4면을 돌로 쌓아 만들었으며, 회흑갈색 접시와 가락바퀴 등이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로 보아 9~10세기에 만든 무덤으로 보인다.
[현황]
서울-춘천 고속도로 5공구 I·J·K지구 내 신천리 유적 부지는 현재 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신천리 산45-8번지 일원의 조선 시대 유적 자리에는 설악나들목이 들어섰고, 창의리 447-8번지 일원 유적은 고속도로 교량 다리와 경사면으로 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