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045 |
---|---|
한자 | 月帶山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연홍 |
전구간 | 월대산로 -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학동 |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월대산로 -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학동 |
성격 | 도로 |
길이 | 1,575m |
차선 | 2차선 |
폭 | 15m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강릉 중앙 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학동 성덕로에 이르는 도로.
[개설]
월대산로는 입암동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부터 있던 도로이다. 성덕 포남로와 성덕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남항진 방면의 주통행로였다.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다.
[명칭 유래]
월대산은 조선 시대 강릉 부사가 집무하던 동헌[칠사당(七事堂)]에서 동쪽에 둥근 달이 떴을 때 보면 달이 산허리에 걸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월대산 앞을 지나는 도로라고 하여 월대산로라 이름하였다.
[제원]
길이 1,575m, 폭 15m의 2차선 도로이다.
[현황]
월대산로는 강릉 중앙 고등학교 앞 삼거리를 출발하여 6주공 오거리를 거쳐 두산동 성덕로까지 연결된 도로이다. 6주공 오거리에서 입암로, 성덕 포남로와 교차한다. 이 도로는 강변로나 입암로를 통해 남항진 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이 우회하지 않고 6주공 오거리에서 직진하여 바로 성덕로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다. 강릉 중앙 고등학교 삼거리에서부터 5주공 아파트까지 약 400m 구간은 좁은 2차선 도로에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철제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6주공 오거리에서 두산동 성덕로에 이르는 구간은 구불구불한 야산 지역을 통과한다.
도로 옆 월대산은 강릉의 4주산 가운데 하나로 정상에는 봉화를 올렸던 봉수 터가 남아 있다. 2014년 12월 현재 월대산 봉수대는 2단으로 남아 있고, 기초석인 1단은 동편으로 약간 벌어진 타원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 산의 정상 북쪽 낙맥에 있는 바위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 구멍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이 한국인의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혈을 박은 자리라고 한다. 월대산 밑에 성덕동 문화 센터, 월대산 작은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