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천주교 양재동성당은 1912년경 게리[양재리] 공소로 출발하여 1965년 잠실리준본당[잠원동본당의 전신]의 공소에서 정식 본당으로 승격,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강남 지역에서는 잠실리본당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된 유서 깊은 성당으로 1971년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각 본당[사당동, 청담동, 반포, 서초동, 역삼동, 개포동, 포이동, 우면동]을 분가시키는 등 강남 지역의 모본당 역할을 해왔다.

현재의 성당건물은 1973년 기공하여 1975년 완공하고 1977년 축성하였다. 양재동성당은 현재 레지오 등 여러 봉사 및 신심단체 활동과 함께 성서백주간 공부, 청년성서모임, 예비자교리, 가정교리 공부 등에 열성을 기울여 신자들의 신앙생활과 친교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설립 목적]

양재동성당은 지역 신앙 공동체의 설립과 그리스도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양재동성당은 주임신부, 보좌신부와 함께 총회장 산하 기획분과, 전례분과, 재정분과, 남성구역분과, 여성구역분과, 노인분과, 선교분과, 청년분과, 청소년분과, 교육분과, 가정사회사목분과, 홍보분과, 시설분과 등 13개 분과를 두고 있다. 각 분과 산하에는 레지오, 연령회, M.E. 요셉회, 노인대학 등 37개의 산하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주보는 성모 성탄이며, 관할구역은 양재동, 서초2동, 역삼동 일부지역이다. 신자수는 2016년 현재 5,3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