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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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ng of Dalgangdalgang |
이칭/별칭 | 「달가당달가당」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집필자 | 이상임 |
성격 | 전래동요|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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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자/시연자 | 서화순[삼성면 천평3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할머니나 어머니가 어린아이들을 어를 때 부르는 전래동요.
[개설]
전래동요의 하나인 「달강달강」은 할머니나 어머니가 아이를 어르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달강달강’은 ‘달가당달가당’의 준말로, 노래를 부를 때는 보통 어린아이를 세워 놓고 두 손을 잡은 뒤 앞뒤로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부른다고 한다.
[채록/수집상황]
1992년에 임영택이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에 사는 서화순(여)에게서 채보하여 『한국민요대전-충청북도 민요해설집-』(MBC, 1995)에 게재하였다.
[내용]
달강 달강 세상 달강 /서울 길을 가다가
옆전 한 푼 줏어서/밤 한 말을 사다가
살강 밑에 묻었더니/머리 깜은 새앙쥐가
들랑날랑 다 까 먹고/다만 한 알을 냉겼는데
큰 솥에 삶으랴/옹솥에다 삶으랴
주걱으로 건지랴/조랭이로 건지랴
껍데기는 너하고 나하고 먹고/알맹이는 아버지하고 엄마하고 드리자
[의의와 평가]
어린아이를 어르면서 부르는 노래인 「달강달강」은, 할머니나 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놀아줌으로써 정서적으로 친화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아이의 신체적 발육과 균형감을 높이고, 어렸을 적부터 우리말 구사 능력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