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한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박갑동의 치적을 기리는 비. 박갑동 시혜비는 1940년에 세워진 비(碑)로서, 박갑동은 농민들에게 자신의 토지를 빌려주고 소작료를 적게 받거나 면제해 주는 등의 자선 사업을 한 인물이다. 총 높이는 127㎝로, 3단으로 이루어진 비의 규모는, 비신(碑身)의 경우 높이 112㎝, 앞면 45㎝, 측면 18㎝이고, 가첨석(加檐石)은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