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소설가 이무영이 1950년에 『한성일보』에 연재한 장편소설. 이무영(李無影)[1908~1960]은 1925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세이조중학교에 다니다가 일본작가 가토 다케오[加藤武雄] 문하에서 문학수업을 하였다. 1932년 장편소설 『지축을 돌리는 사람들』을 『동아일보』에 연재하고, 이어 「B녀의 소묘」·「창백한 얼굴」·「오후 영시(零時)」 등의 단편과 희곡...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 일원에서 매년 4월에 작가 이무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문학 축제. 무영제는 작가 이무영(李無影)[1908~1960]의 문학적 업적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작가의 타계일인 4월 20일을 전후하여 매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소재 설성공원과 이무영의 생가 터인 음성읍 석인리 오리골 일대에서 개최되는 순수 문학 축제이다. 1985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배우가 무대 위에서 동작과 대사를 통하여 표현하는 예술 형태인 연극과 스크린 상에 움직이는 영상을 이르는 영화를 아울러 이르는 말. 연극은 삶의 근원적이고 총체적인 경험에 기원을 두고 있어 다른 어떤 문화적 산물 못지않게 역사적·지역적·민족적 소산인데 반해 영화는 제작 과정에 창조적 요소와 기계적·기술적 요소 그리고 경제적 요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한...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인. 1908년 1월 음성읍 석인리 오리골에서 이덕여(李德汝)와 부인 인씨 사이에서 7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이용구(李龍九)이고, 본관은 전주이다. 1960년 4월 21일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묘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다. 1913년에 충청북도 중원군 신니면 용원리로 이사를 하고, 1920년 용문학당을 마치고 휘문고등보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