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200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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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栗下洞三斯堂 |
영어공식명칭 | Samsadang House of Yulha-dong, Daegu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로 97-1[율하동 14-2] |
집필자 | 송은석 |
현 소재지 | 대구 율하동 삼사당 -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로 97-1[율하동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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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재사 |
양식 | 팔작지붕 |
소유자 | 흥해최씨 문중 |
관리자 | 흥해최씨 문중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흥해최씨 문중의 재사.
[개설]
최응담(崔應淡)[1564~1593]의 자는 군응(君應), 호는 회당(晦堂)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 창의하여 성현(省峴)·연화봉(蓮花峯)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이후 화산 권응수의 휘하에 들어가 영천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이때 공으로 최응담은 훈련원부정에 제수되었으나 임진왜란 이듬해인 1593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진중에서 전사했다. 이러한 최응담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가 대구 율하동 삼사당이며, 같은 경내에 ‘회당유허각’이 있다.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부동에도 최응담을 추모하는 재실 귀후재(歸厚齋)가 있다.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삼거리에서 안심 방향으로 구도로를 이용해 700m쯤 가면 율하교가 나온다. 율하교를 지나 안심 방향으로 250m쯤 더 가서 좌측으로 길 건너 쪽을 바라보면 검은색 양철 기와지붕을 얹은 대구 율하동 삼사당과 비각이 보인다.
[변천]
대구 율하동 삼사당과 회당유허각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미상이다.
[형태]
대구 율하동 삼사당은 ‘ㄱ’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같은 경내에 있는 회당유허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비각(碑閣)이다. 내부에는 유허비가 있다.
[현황]
대구 율하동 삼사당은 흥해최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신서혁신지구와 안심뉴타운개발지역과 가까운 관계로 주변환경이 매우 불량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흥해최씨는 대구광역시 동구 부동과 율하동 일대에 세거하고 있는 토박이 성씨 중 하나이다. 흥해최씨 인물인 최응담은 대구에서 활약한 임란 의병장 중 한명이다. 따라서 최응담을 추모하는 재사인 대구 율하동 삼사당은 지역의 임진왜란사는 물론 지역의 역사·문중·인물·문화 등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