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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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春遊謠 |
영어공식명칭 | Chunyuyo|Enjoying Spring Song |
이칭/별칭 | 「봄노래」,「춘요」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1987년 5월 21일 - 「춘유요」 대구직할시 남구 봉덕동에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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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춘유요」 채록지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
가창권역 |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가창 유희요 |
형식 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구소선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춘유요」는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노는 내용을 담은 가창 유희요이며, 「봄노래」의 일종이다. 「춘요」라고도 일컫는다.
[채록/수집 상황]
2001년 출판된 김광순의 저서 『한국구비문학』 제1권에 따르면 1987년 5월 21일 대구직할시 남구 봉덕동[현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서 가창자 구소선으로부터 「춘유요」가 채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춘유요」는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봉덕동에서 채록된 「춘유요」는 봄을 맞이하여 꽃과 나비, 꾀꼬리와 온갖 새들이 활동하는 가운데 자연을 벗 삼아 놀아 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꽃은 피어 나비를 부르고/ 잎은 피어 우거진데/ 이 산에도 꾀꼴꾀꼴/ 저 산에도 꾀꼴꾀꼴/ 황금 갑옷을 떨뜨리고/ 벗을 불러 춤을 추자/ 새가 새가 날아든다/ 저 뻐꾹새가 날아든다/ 양류청천 늘어진 가지에/ 제이름을 제가 불러/ 이 산에도 뻐꾹뻐꾹/ 저 산에도 뻐꾹뻐꾹/ 청개별을 오락가락/ 씨를 뿌리라 재촉한다/ 피리리 피리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의의와 평가]
「봄노래」는 계절을 소재로 한 유희요 중에서도 가장 흔히 불리던 민요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춘유요」는 대표적인 봄 노래라는 점과 자연의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