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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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棋板- |
영어공식명칭 | Janggipan-norae|Song of Korean Chess |
이칭/별칭 | 장기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1987년 - 「장기판노래」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에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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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장기판노래」 채록 추정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 |
가창권역 |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경기유희요 |
형식 구분 | 제창|독창 |
가창자/시연자 | 유연희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경기유희요.
[개설]
전국에 분포하는 「장기노래」는 일반적으로 장기를 둘 때 흥을 돋우면서 부르는 경기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기판노래」는 특이하게도 장기판을 만드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87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간된 『민속예술』에 따르면, 1987년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에서 가창자 유연희로부터 「장기판노래」가 채록되었다. 다만, 당시 채록 장소에 관하여서는 정확한 현재 위치를 특정하기가 어렵고 현재의 달서구 갈산동 지역일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 및 형식]
「장기판노래」는 제창이나 독창으로 부른다.
[내용]
갈산마을에서 채록된 「장기판노래」는 일반적인 「장기노래」와는 달리 장기판을 만드는 과정을 노래한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청단홍단 백모단 백이숙제는 고소단/ 도랑미기는 송낙단 이태백이는 포도단/ 산중노단은 국화단 모아노거 망태로다/ 망태야 좋다마는 판이 없어 어이 할꼬/ 아양궁 송역할 때 굽은 남근 재쳐 놓고/ 곧은 나무 베어다가 사모에 멀기맞처/ 깎아노니 판이로다 판이사 좋다마는/ 판 가운데 우에 매키던고 매키던고/ 홍보덕보 자갈선생 매킷도다/ 그 판 이름 무엇인고 멍군 장군.”
[현황]
「장기판노래」는 흔히 불리던 민요가 아니었고, 현재 전승 상황을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장기판노래」는 대구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경기유희요로서 가치가 있다. 특히 장기판을 만드는 과정을 노래하였다는 점에서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