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정동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하여 성경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움으로써 이 시대의 모범적인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정동교회는 1971년 10월 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90에서 교우 4명이 모여 두산교회로 창립 예배를 가졌다. 1971년 11월 14일 24인용 천막을 설치하여 예배를 드리다가, 1973년 3월 대구제일교회와 삼덕교회에서 개척교회로 지원을 받았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038-2의 200평[약 661㎡] 교회 부지와 종각을 삼덕교회 정환탁 장로로부터 기증받았다. 1973년 5월 6일 예배당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74년 10월 3일 예배당을 완공하여 헌당식을 가졌다. 1978년 10월 교육관을 준공하고, 1980년 12월 교회 이름을 정동교회로 변경하였다.

1989년 7월 교회 부지 105평[약 347㎡]을 매입하였다. 1995년 5월 교육관을 준공하고, 2004년 1월 11일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갖고, 2004년 10월 24일 예배당 입당 예배를 드렸다. 2008년 10월 5일 마하나임[하나님의군대]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으며, 2013년 4월 7일 정동 경로대학을 개설하였다. 2014년 4월 20일 엘림관 기공 예배를 드리고, 2014년 10월 8일 엘림관을 준공하였다. 2018년 2월 4일 선교 카페 로뎀을 오픈하고 2019년 3월 10일 정동교회 장학관을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단기선교, 전 교인 수련회, 건강 체험실[지역 주민], 전도 동력 세미나, 꿈땅 선교원, 크로스웨이 성경 대학, 정동 한마당 축제, 정동 가족 운동회, 제자 훈련,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 행복한 가정 만들기, 기아대책 나눔 콘서트, 영성 체험 학교, 신앙 간증 콘서트, 중고등부 및 청년부 성지순례, 신약성경 일독 학교, 성경 이해를 돕는 성경 강좌, 전 교인 연합예배, 교사 대학, 정동교회 사랑 나눔 등 다양한 행사들을 주관하여 이어 가고 있다.

선교사업은 1997년 11월 9일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의 연제교회 개척 설립을 시작으로, 농어촌 미자립 교회 10개와 기관 3개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미얀마, 볼리비아, 일본, 브라질, 필리핀, 중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영국 등지에 협력 선교사 19명을 지원하며, 캄보디아, 네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의 교회와 선교센터 등 55개소를 건축하였다.

[현황]

정동교회는 담임목사 권오진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3명, 교육 전도사 1명, 시무 장로 5명, 원로 장로 1명, 은퇴 장로 4명 및 등록 교인 51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경로대학, 예배부, 찬양부, 교육부, 장학부, 도서부, 해외선교부, 국내선교부, 구역부, 전도부, 새가족부, 재정부, 감사부, 교회설립50주년 준비위원회, 남선교회, 여전도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정동교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038-2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정동교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역의 도시개발에 따른 개신교 성장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