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8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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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利七 |
영어공식명칭 | Choi Yichil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재성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개설]
최이칠(崔利七)[1913~?] 1913년 2월 25일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항일 비밀결사 사회과학연구그룹을 결성하고 활동하였다. 오철수(吳喆洙)·송노헌(宋魯憲)·김무길(全武吉)·김무철(金武喆)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최이칠은 대구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1년 10월 하순 당시 교사이던 현준혁(玄俊爀)의 지도 아래 신현필·윤중열·최성면·홍왕식 등과 함께 비밀결사 조직인 사회과학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최이칠은 사회과학 이론을 연구·토의하고 동지 규합에 힘쓰다가 1932년 1월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2월 29일 대구사범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았다. 최이칠은 1932년 12월 2일 대구지방법원 형사부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받아 석방되었다.
최이칠은 1935년 1월 서울에서 권우성과 노동조합 조직을 협의하였고, 2월에는 경상남도 마산에서 강정윤 등과 일제를 비판하고 이를 타도하기 위한 활동을 협의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최이칠의 공적을 기려 202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