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중남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최치원(崔致遠)[857∼?]을 시조로 하는 경주최씨는 최중남(崔重南)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현풍읍 대 2리 범안골[호항동]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오랜 민간신앙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바위들. 대구광역시에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큰 바위를 통하여 대구 시민들의 민간신앙과 유적에 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조선 후기 학자인 이상정이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의 옻골마을 입향조인 최동집을 기리기 위해 지은 묘갈명. 이상정(李象靖)[1711~1781]은 현재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경문(景文), 호는 대산(大山)이다. 1735년(영조 11) 사마시와 대과에 급제하여 가주서가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이상정은 이황(李滉) 이후 기호학파에 비해...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의 순천 박씨들에 얽힌 이야기. 묘골[竗谷]로 불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동은 조선단종 때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후손들이 54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 마을이다. 묘골은 세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때는 70여 호나 되는 큰 집성촌이었다. 지금은 후손들이 도시와...
서거정이 15세기 대구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칠언절구 한시 10수로 지은 연작시. 서거정[1420~1488년]의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四佳) 또는 정정정(亭亭亭),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아버지인 안주목사 서미성과 세도가 문충공 권근의 딸인 어머니 안동권씨 사이에서 2남 5녀 중 막내로 태어나 25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오른 이후 69세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