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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5263
한자 啓明大學校 行素博物館
영어공식명칭 Hengso Museum of Keimyung University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78년 5월연표보기 -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개관
이전 시기/일시 1989년 2월 -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139-11 동서문화관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000-2 대명동산도서관 7층으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2004년 5월 -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000-2 대명동산도서관 7층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000-2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으로 이전
현 소재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신당동 1000-2]지도보기
성격 박물관
면적 9,300㎡[대지면적]|6,000㎡[연건평]
전화 053-580-6992
홈페이지 http://www.hengsomuseum.com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계명대학교 부속 박물관.

[건립 경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啓明大學校 行素博物館)은 대구·경북 지역의 유적을 발굴·연구·관리·전시함으로써 대구·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학생 및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1977년 박물관 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초대 박물관장 김종철이 취임한 후, 1978년 5월 대명캠퍼스 동서문화관에서 개관하였다. 곧바로 한국대학 박물관협회에 가입하였고, 1979년 금속 유물에 대하여 금동관 복원, X선 촬영 등 보존 처리를 시작하였다. 1981년에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개최하였다. 1982년 국제박물관위원회[ICOM]에 가입하였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1989년 2월 동서문화관에서 대명동산도서관 7층으로 이전하였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2001년 문화관광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고, 2002년 문화재 관련 경력 인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2004년 5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의 달서구 신당동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제2대 박물관장 김권구가 취임하였다. 이후 다양한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성]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행소(行素)’는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의 호이며, 참으로 소박하고 겸허하다는 뜻이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대지면적 9,300㎡, 연건평 6,000㎡ 규모이다. 2층에 로비 전시실 및 2개의 상설 전시실과 1층에 특별 전시실[동곡실] 및 행소기념실을 비롯하여 시청각실, 학예연구실, 유물정리실, 유물수장고, 뮤지엄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상설 전시실은 1전시실과 2전시실로 나뉜다. 1전시실은 계명역사자료실과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의 시대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계명역사자료실은 계명의 역사를 전시하여 계명인의 정체성을 찾게 하고 사학 명문 대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시대별 전시실은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문화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신석기시대~원삼국시대의 문화상을 다루고 있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2전시실은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시대별 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신라와 가야의 문화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로비 전시실은 국보로 지정된 울산 천전리 각석이 복제·설치되어 있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동곡실은 특별 전시실[기획 전시실]이며, 행소기념실은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의 개인 기증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황]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약 1만 6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행소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 2,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국보급 탁본 160여 점과 150여 점의 수준 높은 민화를 소장하고 있다. 전시된 유물은 행소박물관이 그동안 지표조사와 고고학적 발굴을 통하여 소장하게 된 선사시대와 역사시대 유물이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상설 전시 외에 ‘다시 보는 반구대 암각화전’, ‘대구·경북, 청동기시대 문화전’과 같은 고고학 전시부터 ‘민화 속의 꽃과 새’, ‘대영박물관 대구전’, ‘중국국보전’, ‘기산풍속도전’, ‘중국고대음식기구전’, ‘중국근현대수묵화명가전’, ‘DMZ사진전’, ‘헝가리 합스부르크 왕가 보물전’, ‘계명대학교 소장 국보·보물 탁본전’, ‘조선왕실의 포장 예술전’ 등 다양한 특별 전시 또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고령·성주 지역의 가야 고분군의 발굴 조사와 김천·경주 등에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적을 조사함으로써 지역 고대 역사의 체계화와 문화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고령과 성주를 중심으로 가야사 복원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대학 박물관의 본래 기능 중에서도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박물관 공개강좌 및 문화 아카데미, 음악회, 문화유적 답사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관장과 운영팀장 각 1명, 학예사 2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참고문헌]
  • 『계명대학교박물관』 (계명대학교 박물관, 2004)
  •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http://www.hengsomuseum.com)
  • 대구광역시 박물관협의회(http://www.museum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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