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가야]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는 오랜 역사의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의하면, 구간(九干)들이 구지봉에서 가락(駕洛)을 통솔할 군장을 얻고자 하늘을 향해 의식을 올리던 중 한 줄기 붉은 빛이 하늘에서 내려 달려가 보니 황금알 여섯이 금합에 담겨져 있...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과일 캔음료 및 통조림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960년 3월 삼미식품공업으로 출발한 삼미식품은 면류, 대구 전 지역 학교급식 빵 공급, 과일 반제품 및 양송이 통조림, 파월 장병 급식용 통조림, 채소 및 과일 캔쥬스를 생산하는 종합 식품회사로 출발하였다. 1968년과 1992년 두 차례 이루어진 칠곡군 왜관으로의 공장 확장과 1996년 삼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건전하고 순수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칠곡군의 문화 예술 단체는 크게 문학 단체, 미술 단체, 음악 단체, 기타 예술 단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칠곡군에는 지역 문화 예술을 총괄하는 문화 예술 연합 운영 위원회나 문화 예술 회관은 아직 설립되지 않았으며 모든 문화 예술 단체 운영을 칠곡군에서 총괄하되 경상북도 칠곡 교육...
-
조선 시대 경상북도 칠곡군을 포함한 남부 해안 지역 등에 일본인 사신과 교역자들이 머물며 외교 및 물자를 교역하던 장소. 조선 시대 일본인이 조선에서 외교·통상을 하던 무역처·숙박처·접대처로서의 기능을 가진 곳을 왜관(倭館)이라 하였다. 칠곡군 왜관의 명칭은 왜관 언저리에 조선 성종 때부터 낙동강 하류에서 뱃길을 따라 올라온 왜물(倭物)을 서울로 실어가기 전에 보관해 두었던 창고인...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농촌계몽 독립운동가. 1908년 4월 20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면 왜관동[현 왜관리]에서 태어났다. 1932년 농민조합건설준비협의회(農民組合建設準備協議會)를 조직한 후 농민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출옥 후에도 항일 활동을 계속하다가 다시 2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1932년 2월에 칠곡군 왜관(倭館)에서 최소복(崔小福)·이석(...
-
경상북도 칠곡군에 본적을 두고 칠곡의 산하와 더불어 산 원로시인 구상과 구상 문학관. “아침 강에/안개가/자욱 끼어 있다./피안(彼岸)을 저어가듯/태백(太白)의 허공 속을/나룻배가 간다./기슭, 백양목 가지에/까치가 한 마리/요란을 떨며 날은다./물밑의 모래가/여인네의 속살처럼/맑아온다./잔 고기떼들이/생래(生來)의 즐거움으로/ 노닌다./황금의 햇발이 부서지며/꿈결의 꽃...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근대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까지 대량의 물자 수송을 했었던 낙동강 수운. 영남 내륙 지역의 농수산물의 교역장으로서 칠곡군의 중심을 남북으로 관류하는 낙동강 연안은 나루터, 조선 초에 왜구들의 금구책으로 교린정책을 쓰면서 칠곡군 낙동강 유역에 설치했던 왜관, 6·25전쟁 때 조국의 운명을 지켜낸 천혜의 요충지 낙동강의 교두보와 관련된 곳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의 문학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학과 생활의 질을 높이며, 문화적인 생활을 통하여 지역 예술인과 연관하여 상호 유기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인근 지역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여 자신의 문학성에 도전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10월 14일에 박호만, 성두현, 이태일...